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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상계백병원 · 일산백병원, '정신과 입원치료' 최우수병원 선정

백병원이야기 2020. 11. 6. 09:38

상계백병원 · 일산백병원, '정신과 입원치료' 최우수병원 선정
-심평원 적정성평가 공개, 상계 · 일산백병원 1등급 획득  

 

(왼쪽부터) 상계백병원 전경, 일산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의료급여 정신과 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4.8점, 일산백병원은 96.8점을 획득해 전체평균인 66.8점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등급으로 평가된 기관은 전체 15.3%에 불과해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은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있어 최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389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조현병, 알코올 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산정 대상자 75,695명을 평가했다. 1등급 기관은 전체 1등급 15.3%(55기관), 2등급 25.6%(92기관), 3등급 이하 59.1%(212기관)로 조사됐다.

평가항목은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후 30일 이내 낮 병동 또는 외래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 상병으로는 조현병이 50.5%로 가장 많았고, 알코올 및 약물장애(26.5%), 정동장애(10.8%), 정신 발육 지연(5.9%), 치매 및 기질성 정신장애(4.1%), 기타(식사 및 인격장애 등)(1.0%), 신체형장애 및 기타 신경증적 장애(0.9%), 뇌전증(0.2%)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해 해당 기관에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