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소]우리병원소개

[우·병·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합니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백병원이야기 2021. 11. 4. 08:53

[우리병원을 소개합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합니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일산백병원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합니다!"

 

 

일산백병원 인당후원회는 일산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들의 치료비를 돕기 위하여 2002년부터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개인독지가, 종교단체,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 등 지역사회 내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후원회이다. 

 

지난 18년 동안 약 7억8,7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여 809명의 환자에게 약 6억6,9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도 35명에게 약 4,400만 원을 어려운 환자에게 지원하였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에서는 지난해 10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당후원회 온라인 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일부 교직원분들이 신규로 동참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포함하여 현재 총 356명의 교직원들이 인당후원회와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사회사업실은 경제적 문제 이외에도 지역사회 지원 및 복지 자원 연계, 심리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돕고 있다.

 

 

 

★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원정보

 

○ 긴급의료지원비

- 입원시, 관할 시·군·구청 신청

- 최대 300만원 한도 지원

 

○ 경기도형 긴급지원

- 입원 혹은 퇴원 30일 이내, 관할 시·군·구청 신청

- 최대 500만원 한도.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

 

○ 재난적 의료비 지원

- 입원 혹은 퇴원 180일 이내, 관할 건강보험공단 신청

-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른 신청. 비급여의 50% 지원

 

○ 경기도형 긴급지원

- 의료수급자 및 의료 차상위는 전체 암종 지원

-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 암 및 폐암

- 최대 200~220만원 지원

 

※ 자세한 세부기준 및 신청 여부는 사회사업실과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에서 도움드린 사연을 소개합니다

 

“일산백병원은 우리 아들과 저를 살린 생명의 은인입니다!”라는 감사인사에 또 다시 힘을 얻습니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심장질환과 기흉 등으로 두달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환자가 있었습니다. 70대의 노모를 모시고 있던 환자는 직장도 없고, 집도 없이 기도원을 전전하는 생활을 하였고, 심지어는 주민등록까지 말소된 상태였습니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에서는 보호자와 수차례 상담을 하고, 지역사회 관련기관(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등)과 협력을 통해 주민등록을 회복시키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을 도와 의료급여 뿐만 아니라 생계급여를 지원받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일산백병원 인당후원회 뿐만아니라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경기도형 긴급지원, 한마음 한몸운동, 건강보험공단 등에 의뢰하여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았습니다.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던 환자분은 요양병원으로 전원 할 수 정도로 컨디션이 호전되어 4개월만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보호자는 퇴원 당일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며 “일산백병원은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어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죠?”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분의 더 나은 앞날을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