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과 치료법 "우울증 수면과 계절에 영향 받는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Q. 계절이 바뀌면서 무기력, 피로감, 우울함이 심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빠른 계절변화에 늦게 적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려는 경향 때문인데요.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 일조량 등이 변화하는데 몸의 상태가 그대로 있게 되면 여러가지 적응 부전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적응 부전 현상의 하나가 계절성 우울증 인데요. 주로 겨울에 발생하므로 winter depression이라고도 합니다. 반면에 여름에 발병하는 우울증도 존재하는데 summer depression이라고 합니다. 

바로 계절성 변화에 따른 우리몸의 적응 부전 현상을 잘 반영하는 우울증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winter depression이 summer depression보다 더 흔하게 관찰됩니다.

 


Q. 정상적인 수면리듬이 깨지면 우울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면각성 주기는 우리몸과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수면리듬이 깨지면 우리 몸의 피로물질 제거가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잠자는 동안 수면 주기가 1, 2, 3, 4단계 수면, 그리고 렘 수면의 순서대로 4-6번 정도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이 정상인데요. 이러한 리듬이 원활해야 나쁜기억의 소거,  단기기억의 장기기억으로의 전환, 우울한 기분의 회복 등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면 리듬이 깨지면 이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처리가 잘되지 않아 우울증은 악화됩니다. 

 


Q.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 정확한 치료 처방, 의사 환자간의 믿음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울증인데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비전문가의 말을 전문가의 말보다 더 쉽게 받아드리는 태도, 의사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이 치료의 걸림돌이 됩니다. 

우울증은 사회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자살과도 연관이 많은 질병이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 및 처방을 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기도 잘못 치료하면 폐렴이되고 목숨을 잃을수도 있게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Q.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우울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생활 리듬의 회복
2) 사회 오프라인(offline) 네트워크 구축
3)과도한 음주 흡연 금지


구체적으로 규칙적인 수면각성 리듬 유지, 규칙적인 식사량 및 시간 유지, 일주일에 2번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 일광욕(한번에 15분 이상, 일주일 3회 이상), 가족과의 건전한 관계, 친구들과의 건전한 만남(온라인 네트워크는 제한적인 도움), 직장생활 유지 등이 있겠습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현재 우울증 환자의 자살 시도율은 10~15%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와 학계가 힘을 합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자살을 예견하는 특정 인자를 규명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우울증은 사회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자살과도 연관이 많은 질병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 및 처방을 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명재·심규홍 교수, 산부인과 김명환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은 고위험 산모, 즉, 임신 중 산모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미칠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산모와는 달리 특수한 관리를 요하는 경우, 특히 임신 중독증 및 임신 전에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임산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산이 불가피한 경우 임신부는 즉시 입원시켜 신생아과와 긴밀하게 협진하여 조산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상계백병원은 출생한 조산아에 대해서 신생아과를 포함한 여러 소아 진료 전문의사와의 협진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조산 고위험 임신부는 안심하고 진료를 맡길 수 있다. 고위험 신생아는 신생아분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상계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1989년 개원 이후 25년 이상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생아 중환자를 돌보아 왔으며, 2011년 확장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 17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진은 2명의 신생아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와 3명의 전담 전공의 및 24명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소아심장분과, 소아신장분과, 소아신경분과, 소아소화기분과, 소아내분비분과, 소아외과, 소아안과, 소아재활의학화 및 소아성형외과 등과 같이 협진하여 신생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장을 맡고 있는 최명재 교수는“상계백병원 신생아중환자 진료 질은 소위 빅5라 불리는 병원들의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실제로 초극소미숙아 기준점 500g 미만인 460g의 신생아를 살린 국내 몇 안 되는 대학병원이다”고 말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최신의 인공환기기, 인큐베이터 및 모니터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고빈도 인공환기기, 일산화 질소(폐동맥고혈압증의치료), 저체온 치료(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의 치료) 요법 등이 모두 가능하다. 과거에는 전원에 있어서 일일이 상계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전화를 걸어 확인 후 확답을 받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있었으나, 2015년 8월부터 고위험 산모, 신생아 응급치료팀을 운영하여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전원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생아 분과 전문의 2명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핫라인을 24시간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은 서울·경기동북부지역에 유일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치료팀으로 최고의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를 하고 있다.

​2016년 4월 상계백병원 산부인과병동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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