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26

일산백병원, '뇌졸중 치료'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백병원, '뇌졸중 치료'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종합점수 99.87점 기록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 입증 - 전문인력(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 뇌졸중 집중치료실 평가 'A등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87점을 기록해, 종합병원 평균인 89.3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과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은 0%(종합병원 평균 3.1%)를 기록했다. 또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

'고열에 두통'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고열에 두통'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 뇌수막염 ‘감기·장염’ 증상 유사, 여름철 9세 이하 어린이 발생률 높아 - Hib·폐렴구균·수막구균 백신 접종,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 도움 - 여름철 감염성 질환 예방, ‘손 씻기·익혀먹기·끓여 마시기’ 중요 뇌수막염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코로나19 증상과도 겹친다. 열이 나고 두통을 동반한다. 뇌수막염은 6~8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여름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가 잘 걸린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수막염으로 외래나 입원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날이 전체 4만 3,648일로 조사됐다. 그중 0~9세 어린이가 15.5%(6,804일)를 차지했다. 뇌수막은 말 그대로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다...

소화불량 유발 음식

[대학병원 건강정보] 소화불량 유발 음식, 소화불량 환자 ‘이 음식’은 피해야! - ‘고지방·밀가루음식·커피’ 소화불량 · ‘탄산음료·양파·콩’ 복부 팽만 유발 가능성 높아 - 불쾌한 포만감·만복감·복부통증 등 3개월 지속되면 ‘기능성 소화불량’ 가능성 - 복부 포만감·복부팽만·명치통증 유발음식 조금씩 달라 도움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식사 후 불쾌한 포만감이 들거나, 조금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른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있다. 배 위쪽(상복부)의 통증과 속 쓰림 등도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다. 상복부 팽만감이나 구역, 구토, 트림, 메스꺼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기능성 소화불량 ..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수술실 간호사 '유선화 과장· 김예지 간호사'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수술실 간호사 '유선화 과장· 김예지 간호사' 수술실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긴장감, 무서움, 불안 등 두려운 감정들이 생겨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환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마취, 수술, 수술 결과,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온몸으로 접하게 되는 곳이다. 이런 환자들의 두려움을 알기에 수술실 간호사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받을수 있도록 입실하는 환자분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인사를 먼저 건넬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1941년 백인제외과의원으로 출발한 역사와 전통의 서울백병원 수술실은 1972년 종합병원으로 발전하면서 현 위치인 본관 5층에 4개의 수술실과 6명의 간호사로 시작하여 현재 9개의 수술과를 위한 총 21명의 수술 전문 간호 인력이 근무하고 있..

일산백병원, ‘카메룬 의료진 초청연수'

일산백병원,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인력 초청 연수’ 입교식 - 카메룬 가루아 병원 의료진 8명 3개월간 임상교육 - 일산백병원 의료기술 · 의료시스템 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7월 21일 병원 별관 4층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인력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이성순 원장과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준석 기획실장, 류향진 간호팀장, 엄앤드이종합건축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2021년 11월에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카메룬 의사 3명(외과 1명, 응급의학과 2명)과 간호사 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022년 10월 7일까지 3개월간 일산백병원..

[연구] 임신부,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임신부,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여드름 치료제(이소트레티노인)’ - 여드름 치료제 복용 여성, 기형 출산 위험 최대 3.76배 · 낙태율 65% - “복용 중단 후 최소 4주 이후 임신해야 안전” - 여드름 치료제 ‘경미한 여드름·피지조절’ 남용돼, 가임기 여성 주의해야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 ‘여드름치료제 복용 여성, 기형아 출산 위험성’ 메타분석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물이 있다. 바로 여드름 치료제. 여드름 치료제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임신부 기형 위험 연구 중 국제적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해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 연구논문 5편, 캐나다 2편, 독..

[채용] 일산백병원 간호부(응급의학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원서접수 2022. 7.20~8.2)

[채용] 일산백병원 간호부(응급의학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모집공고 [원서접수 바로가기] ◆ 모집에 관한 사항 가. 모집분야 : 전담간호사 나. 근무부서 : 간호부(응급의학과) 다. 모집인원 : 0명 라. 근무형태 : 정규직(시보기간 3개월) -. 교대근무 및 주말근무 등 마. 기타 -. 급여는 본원 내규에 따름 -. 9월 1일자 임용 가능한 자 -. 관련 경력자 우대 ◆ 전형방법 가. 1차전형 : 서류전형 나. 2차전형 : 실무면접 다. 3차전형 : 최종면접 라. 4차전형 : 입증자료제출/신체검사(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함) ◆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가. 전형일정 ① 원서접수(온라인 접수) http://www.paik.ac.kr/recruit 2022년 7월 20일(수) ∼ 2022년 8월 2일(화)..

여름철, 우리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 질병들 '온열질환 ·냉방병 · 수족구병 · 식중독 · 땀띠' 예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올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열탈진,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비롯하여 식중독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과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장시간 야외활동 피하고 휴식, 수분 보충해야 온열질환이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며, 열사병, 고열에 의한 탈진과 경련, 실신 그리고 열에 의한 부종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온열질환은 대부분 햇볕이 뜨거운 낮..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이선영·김종우 가정의학과 교수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이선영·김종우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검진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소중한 시간입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최대의 재산입니다. 어떠한 일도 건강 없이는 성취할 수 없으며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별관 인수관에서 2006년 4월부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나, 2014년 1월부터 본관 지하2층으로 이전하여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하고 모든 검진과 진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편안한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명의 가정의학과 교수진과 영상의학과 교수, 내시경실 2명의 소화기내과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모두 20명의 교직원들이 오전에는 종합검진 및 특수검진을, 오후에는 일반검진을 시행하..

[환자편지] 일산백병원 상처전담 간호사, 김소라 주임간호사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상처전담 간호사, 김소라 주임간호사 "상처가 하나씩 나아갈 때마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마음에 큰 위안을 받았어요" 저는 작년 9월 말부터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자의 딸이자 보호자입니다. 저희 아빠는 지난 5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두 달을 버티고 일반병실로 나와 드디어 가족 간병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온몸에 상처가 많았어요. 많은 시술과 주삿바늘 자국, 그리고 당뇨가 심하셔서 작은 상처도 낫지 않고 잘 곪아버리는 아빠를 김소라 간호사 선생님이 매일 꼼꼼하게 소독해주셨어요. 까다로운 부위도 자극되지 않게 신속 정확하게 처치해주시고, 맡은 부위가 아니어도 늘 기억해서 신경 써서 소독해 주었습니다. 상처가 하나씩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