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응급수술일산백병원, 지역 응급의료 최후 보루 역할 지속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며 전국 곳곳에서 응급수술 지연과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가 야간과 휴일을 포함한 응급수술을 지속하며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의정 갈등이 본격화된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외과에서 시행한 총 수술 건수는 3,771건이다. 이 가운데 응급실을 통해 이뤄진 응급수술은 1,224건으로 집계됐으며, 야간·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은 536건으로 전체 응급수술의 약 44%를 차지했다. 야간과 휴일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타 의료기관에서 수술 지연이나 반복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