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보다 체형이 중요합니다” 소아 지방간, 새 예측 기준 제시- 일산백병원, 국내 첫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 발표소아·청소년 지방간을 예측하는 데 있어 ‘체중’보다 ‘체형’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유진 교수 연구팀은 국내 6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허리-엉덩이 비율(WHR)이 기존 체질량지수(BMI)보다 소아 지방간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대상은 10~19세 소아·청소년 781명으로, 이 중 약 40%가 지방간으로 진단됐다. 특히 남아의 지방간 발생률은 여아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분석을 통해 허리-엉덩이 비율 기준치를 남아 0.825, 여아 0.875로 제시했으며, 이 기준을 넘을 경우 지방간 발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