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대사내과 2

[명의를 만나다] 임상노화학을 개척하다!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

[명의를 만나다] 임상노화학을 개척하다!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 내분비대사내과는 그 이름도 생소한 뇌하수체, 시상하부, 갑상선, 부신, 성선 등의 내분비기관을 다룬다.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이기에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많다. 불치병이라 생각하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정상적인 삶을 선물하는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 이제 그는 내분비질환에 희귀질환을 넘어 노화라는 자연현상을 통해 현대의학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상노화학’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이 내분비대사내과의 무기 가장 많이 찾아오는 당뇨병이나 갑상선질환은 비교적 진단과 치료가 단순하지만, 복잡한 내분비질환의 경우는 오랫동안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명의를 만나다] 당뇨병 치료의 ‘페이스메이커’ 김미경 교수

[명의를 만나다] 당뇨병 치료의 ‘페이스메이커’ 김미경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당뇨병 치료는 ‘마라톤’과 비슷하다.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야 오랫동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 체력을 키우고, 호흡법을 익히고, 인내력을 길러야 하는 것처럼, 당뇨병을 이겨내기 위해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익히고, 합병증을 관리하고 적절한 약물로 혈당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꼼수는 없다. 내가 노력한 만큼 치료가 된다. 20년 이상 당뇨병 환자를 치료해 오고 있는 김미경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의 ‘페이스메이커’다. 정확한 기본기를 알려주고, 환자들이 지치고 힘들 때 앞에서 이끌고 함께 달리며 응원한다. 김미경 교수는 “당뇨병 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고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