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교수 2

[연구] 알레르기 유발, 고양이 털이 개털보다 2배 이상 높아

알레르기 유발 주범 '집먼지진드기' - 감작률 1위,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낮은 습도 아파트형 서구식 주거환경 원인" - 고양이 털 감작률 13.6%, 개털(6.4%)보다 2배 높아 - 일산백병원 정재원 교수팀, 전국 19만 6,419명 혈청 분석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조사한 결과, 외부적인 요인보다 평소 생활하는 집 환경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팀이 알레르기 감작률을 분석한 결과 집먼지진드기 종류인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e)와 유럽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레르기 감작률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말한다. 연구팀은..

[명의를 만나다] '알레르기 치료' 명의, 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알레르기' 치료 명의, 정재원 교수 알레르기 질환 치료, 왕도(王道)는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알레르기 치료는 2인 3각 경기와 비슷합니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호흡을 맞춰 달려야 좋아집니다. 진단과 처방을 정확하게 하더라도 환자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 소용없죠. 알레르기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와 고혈압과 비슷하죠. 환자들은 당장 병 자체를 뿌리 뽑길 원합니다. 그러다 보면 검증되지 않은 무리한 치료법을 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더 심한 부작용만 안고 저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재원 교수가 알레르기 환자들을 진료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다. 정재원 교수는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