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증상 2

[카드뉴스] 혈변, 대장암 전조증상?

혈변, 치질인 줄 알았는데 대장암이라고? -치질에 의한 혈변과 대장암 혈변 차이 볼일을 보고 나서 문득 변의 상태를 보니 거무튀튀하기도 하고 피가 조금 묻어 빨갛게 보이기도 한다. 혈변을 보고 나니 혹시 내가 큰 병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혈변은 증상에 따라 치질부터 암까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혈변을 보았다면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질환 치료 전문의 정성민 교수와 함께 혈변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민 교수 ◆ 치질이란?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말하는 질환은 치핵이다. ◆ 출혈을 유발하는 항문질환 -치핵: 울혈이 생겨 항문 근처의 정맥이 부풀고 늘어..

용종(선종) 3개 이상·1cm보다 크면 ‘3년 이내’ 대장내시경 다시 받아야

대장암, ‘혈변 색’ 치질과 다르다 용종(선종) 3개 이상·1cm보다 크면 ‘3년 이내’ 대장내시경 다시 받아야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암 중에 4번째(2018 국가암등록통계)로 발생률이 높다.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한 해에 2만 7,909명, 전체 대장암 환자는 26만 5,291명에 이른다. 대장암 환자의 60%가 남성이다. 유전성 대장암이 전체 대장암의 약 5%를 차지한다. 원인 유전자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환경적 요인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결과 미국이나 호주로 이민 간 아시아인에서 대장암 빈도가 높아졌다. 붉은색 살코기, 동물성 지방,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을 과다 섭취하는 습관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또 높은 칼로리, 부족한 섬유질, 신체활동 부족, 지나친 음주, 흡연 등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