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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협심증·심근경색·심부전 치료’ 명의, 조성우 교수

[일산·파주·김포]우리동네 명의 ‘협심증·심근경색·심부전’ 치료 명의 '주목 받는 젊은 명의'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성우 교수 ‘심장혈관’치료 전문의,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 조성우 교수, ‘심장학회 젊은연구자상·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조성우 교수는 부친에 이어 2대째 심장질환 환자를 치료해 오고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다. 순환기내과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의대 학창 시절부터 '심장학' 강의에 유독 설렘을 느낄 정도로 호기심이 남달랐다. 전공의 수련을 받으며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살리는 지도 교수님의 모습에 한 번 더 매료됐다. 조성우 교수는 "곧 심장이 멎을 것 같은 환자들이 심장혈관 시술 후 드라마틱하게 호전돼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또 순환기내과는 ..

[명의를 만나다] 간암·간경변·간염(간 질환) 명의,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

[명의를 만나다] 간 질환 명의,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래서 많은 간질환 환자들이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간암, 간경변증, 간염 등으로 대표되는 간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10% 이상이 겪고 있으며, 한해 1만 7000여명이 간질환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간질환은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준성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및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포천중문의대 임상강사를 거쳐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매월 평균 700여명의 간질환 ..

[명의를 만나다] 만성콩팥병 치료 명의,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

[명의를 만나다] 만성콩팥병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 콩팥은 강낭콩 모양으로 허리뼈 양쪽 뒤에 각각 1개씩 2개가 있다. 양쪽 다 합해도 300g 정도로 주먹크기의 작은 장기이지만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25%, 하루 200리터의 혈액을 걸러주는 ‘생명의 필터’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도시 거주 성인의 13.8%, 성인의 10명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을만큼 유병율이 높지만, ‘침묵의 병’인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20%로 떨어질 때까지도 별다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아 심각한 상태가 돼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는 하루라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만성콩팥병을 치료하기 위해 휴일에도 회진을..

[명의를 만나다] 고위험 신생아 치료 명의,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

[명의를 만나다]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명의,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 - 24시간 아기들과 함께하는 신생아 전문의, 황종희 교수 -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들의 희망,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저출산과 더불어 고령 임산부의 증가, 환경적 변화 등으로 미숙아(이른둥이) 또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권역별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지정했다.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를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생존율로 2010년에 이어 2015년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경기 서북부지역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만삭아에 대한 전문적..

[명의를 만나다] 뇌감정인지기능장애 치료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명의를 만나다] 뇌감정인지기능장애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드라마 와 영화 의 공통점은 주인공들이 조현병 환자이다.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그 유병율이 총 인구의 1%에 달해 100명 중 1명이 걸릴 수 있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또한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명인들의 뉴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정신질환들은 모두 뇌감정 인지기능장애로 발생한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이런 질환을 뇌파를 이용해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10년 넘게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뇌파 연구의 전문가이다. 1992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전공의를 거쳐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개원멤버로 정신건강의학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호흡기질환' 명의,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명의를 만나다]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명의,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23년째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일산백병원 이성순 교수. 매주 150명의 외래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최신 의학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연구자, 후배 의료진 양성교육에 매진하는 교수, 그리고 병영 운영을 총괄하는 원장 직책까지…, 온화한 미소 뒤에서 그의 책임감과 강직함을 엿볼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전임의를 거쳐 2001년부터 일산백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이성순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재활, 폐섬유화 기전, 그리고 중증 결핵(다재내성결핵)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있어 권위자를 인정받고 있다. 이성순 교수는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항상 스스로..

[명의를 만나다] 대한민국 뇌수술 분야의 개척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

[명의를 만나다] 대한민국 뇌수술 분야의 개척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 20년 전만해도 신경외과 외래는 외상환자, 기생충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요즈음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뇌종양, 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는 신경외과 과목 중 주로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보직을 사양한 채 지난 25년간 오직 환자 진료와 수술, 그리고 전공의 교육만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채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백병원에서 1995년 진료를 시작했다. 베테랑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진료에 있어 시종일관 겸손한 자세가 몸이 배어 있었다. 오늘도 그는 진료와 수술만을 위해 묵묵히 정도(正..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건선 치료' 명의, 피부과 박혜진 교수

[명의를 만나다] '건선 치료 명의, 건선 치료의 해(解)우(憂)소(所)'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선으로 고통받는 인구는 1억명이 넘고, 국내 환자도 약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피부과의 여러 영역 중 건선 및 손발톱질환, 조직검사를 통해 환자들의 질환을 알아보는 피부병리를 중점으로 진료하고 있는 박혜진 교수는 미국 연수기간 중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enia의 피부병리학 교실에서 피부병리를 공부하여 우리나라에서 몇명되지 않는 국제피부병리학회 피부병리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

[명의를 만나다] 뇌졸중 치료의 명의, 홍근식 교수

[명의를 만나다] 뇌졸중 치료의 명의, 일산백병원 신경과/뇌졸중센터 홍근식 교수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며, 죽음의 그림자로 불리는 돌연사의 주범이 바로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한쪽 팔다리 마비나 언어장애, 안면마비 등의 뇌졸중 전조증상을 잘 알고 있다가 발병하면 바로 병원으로 오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대책이다.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는 항상 이러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응급체계의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사회 참의료인상 학술부문 수상(2011),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BRIC) in Korea 한국을 빛낸 사람 등재(2011), 인제대학교 인제학술상 수상(2011) 등 뇌졸중 ..

[명의를 만나다] 따뜻한 관심이 주는 온기, 류마티스질환 명의 윤보영 교수

[명의를 만나다] 따뜻한 관심이 주는 온기, 류마티스질환 명의 윤보영 교수 류마티스질환은 체내의 면역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침묵의 반란자’라고도 불린다. 암이 정복되고 난 다음 자가면역질환이 정복될 거라는 말이 있듯이, 류마티스질환은 당장 목숨에 지장이 없다 해도 학문적으로 암보다 더 어렵다고 말한다.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는 2005년 일산백병원 발령 이후 10년 이상 환자들의 든든한 치료자이자, 좋은 의사 양성을 위해 교육학을 연수한 교육자로, 또 정복되지 않은 류마티스질환을 위해 다기관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는 연구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윤보영 교수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