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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건성안·각막질환·백내장·녹내장’ 선도적 연구자, 김진형 안과 교수

[명의를 만나다] [닥터 인터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김진형 교수 안과 수술, 격변의 시대 ‘건성안·각막질환·백내장·녹내장’ 선도적 연구자 안과 의술은 놀라운 정도로 발전했다. 30년 전만 해도 백내장도 치료하기 힘들어 실명하던 시절이다. 엑시머레이저 시력교정술도 처음 선보였다. 많은 젊은이의 안경을 벗겨준 마법 같은 수술이다. 안과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과도기였다. 김진형 교수는 “안과 전공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시술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또 새로운 술기가 국·내외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그 선도적인 연구진의 한 명이 될 수 있었던 행운의 세대다”라고 밝혔다. 전공의 시절 국제학회 발표, ‘일산백병원과 인연’으로 발전 김진형 교수는 가톨릭의..

[명의를 만나다] 부산지역 급성기 뇌졸중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응규 교수

[명의를 만나다] 급성기 뇌졸중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응규 교수 뇌는 평균 1.2kg 정도로 작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전체 혈액의 3분의 1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일분일초의 촌각을 다투는 이유가 바로 치료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환자의 예후 때문이다. 뇌졸중이 나타난 후 4시간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지 않거나, 24시간 이내에 카테터 시술을 하지 않는다면 평생 장애를 안거나 생명을 잃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사, 부울경 뇌졸중학회 지회장, 부울경 신경과 지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응규 교수는 “뇌졸중 환자는 ‘급성기’에 얼마나 빨리, 또 어떻게 잘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회복..

​[명의를 만나다] 부산지역 뇌질환 치료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

​[명의를 만나다] 뇌질환 치료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 뇌 질환 치료, 기록이 실력을 말한다 감마나이프 수술 5,500회, 비전이성 뇌종양 치료 ‘전국 최다’ 기록 보유 심부뇌자극요법 미세전극기록 ‘국내 최초’ 시행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무방사선 수술이다. 뇌 병변 치료에 있어서 정상적인 뇌를 손상하지 않는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연간 300건 이상, 현재까지 5,500건 이상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비전이성 뇌종양 치료에선 전국 최다 치료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부뇌자극요법에서의 미세전극기록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김무성 교수는 2003..

[명의를 만나다] 파킨슨병 치료의 명의, 백종삼 교수

[명의를 만나다] 상계백병원 신경과 백종삼 교수 파킨슨병 치료의 명의, 백종삼 교수 -파킨슨병, 검사보다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 -15여년 파킨슨병 치료와 연구에 매진 -‘세계적 석학’ ‘5개 백병원’ 파킨슨 치료 전문의와 네트워크 연결 -환자-의사 평생 동반자,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여야 -파킨슨병 명의 "아저씨 같이 편안한 의사" 파킨슨병은 난치병이다. 치매와 더불어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65세 이상 나이가 들면 100명중 1명 정도 발병된다. 우리에게는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히틀러, 처칠과 같은 유명인이 걸린 질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수전증처럼 손발이 떨리고 루게릭병처럼 몸은 굳어간다. 입에 숟가락이 생각대로 안 들어간다. 몸이 밧줄에 묶여 있는 것..

[명의를 만나다] 위암 치료의 명의, 해운대백병원 서병조 교수

[명의를 만나다] 위암 치료의 명의, 서병조 교수 아버지와 아들, 외과의사의 길을 걷다 외과의사 99점 안돼, 100점이여야... 완벽한 수술 · 따뜻한 케어 외과의사를 꿈꾸다 "우리집은 수술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서병조 교수는 위암을 치료 하는 외과의사다. 외과 의사의 길은 고되고 힘들다. 하지만 서병조 교수가 외과 의사를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집안 분위기 탓이었다. 서병조 교수는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모두 외과 의사를 지냈다. 백병원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서병조 교수의 부친인 서상완 선생은 서울의대 졸업 후 1960년 대 부터 외과 의사로서 서울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백낙환 설립자를 도와 당시 백병원 외과를 이끌었다. 작은 아버지 또한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

[명의를 만나다]대장암수술, 명의 해운대백병원 신진용 교수

[명의를 만나다] 대장암수술, 명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진용 교수 -매년 200여건 대장암 수술 진행, 대장암 환자 90%이상 최소 침습수술(복강경, 로봇수술) 시행 -96세 대장암 환자 수술성공 -심평원, 대장암 수술 최우수 기관 인증 대장암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이 와의 관련성이 큰 질환이다. 한국인에서 높은 음주와 흡연률, 서구화된 음식문화,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대장암 발생 빈도는 매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 다음으로 한국인에서 흔한 암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5% 정도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대장암의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72.8%로 OECD 국가 중 가..

[명의를 만나다]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 고혈압, 혈관질환

[명의를 만나다]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 -전 국민의 30%가 앓는 국민병 고혈압, 예방이 가장 중요 -자신의 5대 생명수치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부산지역 고령화 전국 최고, 혈관질환 특히 많아 -만성질환 치료의 명의(名醫)의 조건, 소통과 공감대 형성 부산지역에는 다른지역보다 특히 혈관질환 환자들이 많다. 사망률 또한 높다. 부산 경남 지역은 전국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바닷가 주변의 도시인만큼 짜게먹는 식습관이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파악된다. 24년간 경남지역의 많은 심혈관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는 김동수 교수를 만났다. 김동수 교수는 인제의대 1회 졸업생으로 1989년부터 부산백병원에서 혈관 치료 및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많은 내과 분야..

[명의를 만나다]부산지역 '인공관절·고관절 수술' 명의

[명의를 만나다]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장석 교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명의, 최장석 교수 -32년간, 인공관절수술 치료 -굿 닥터 "최소 치료로 최대효과 위한 노력“ -인공관절 수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70-80% 정도가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원인과 더불어 비만과 외상,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진다. 요새 들어 탤랜트 이의정 씨, 테니스선수 사라포바, 가수 레이디가가 등 젊은 유명인들이 고관절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젊은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인 것을 알 수 있다. 고관절 질환에는 외상으로 인한 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