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역사 2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 31년간 '외래환자 1만명 · 수술환자 3천여명' 치유 일산백병원에서 ‘정년(停年)’을 맞은 분들은 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은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가 ‘정년’을 맞았다. 2022년 2월 말을 끝으로 일산백병원을 떠난다. 서정국 교수는 31년간 백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1987년 서울백병원 전공의를 거쳐, 1991년 서울백병원 교수로 부임했다. 30년 간 서울백병원에서 진료를 해오다 2021년 4월에 일산백병원으로 자리를..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윤종일 차장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윤종일 차장 윤종일 선생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윤종일 차장이 ‘정년’을 맞았다. 올해 8월 말을 끝으로 백병원을 떠난다. 윤종일 차장은 35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다. 서울백병원에 입사해 1999년 일산백병원 개원 때 병원을 옮겼다. 그는 일산백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은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그는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를 쳤지만,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마지막 출근을 앞둔 윤종일 차장에게 그간의 병원 이야기와 퇴임 소회를 들어봤다. Q. 정년퇴임을 앞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