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 2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명재·심규홍 교수, 산부인과 김명환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은 고위험 산모, 즉, 임신 중 산모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미칠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산모와는 달리 특수한 관리를 요하는 경우, 특히 임신 중독증 및 임신 전에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임산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산이 불가피한 경우 임신부는 즉시 입원시켜 신생아과와 긴밀하게 협진하여 조산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상계백병원은 출생한 조산아에 대해서 신생아과를 포함한 여러 소아 진료 전문의사와의 협진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조산 고위험 임신부는 안심하고 진료를 맡길 수 있다. 고위험 신생아는 신생아..

[연구] 임신주수 30주미만 미숙아, 2명 중 1명 ‘만성 폐질환’ 발생

임신주수 30주미만 미숙아, 2명 중 1명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 -임신주수 짧을수록 발병위험 커져 “치료 약 없어, 조산 예방이 최선” -부산백병원 전가원 교수, 10년간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분석 임신주수 30주 미만 미숙아의 절반가량에서 ‘기관지폐이형성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가원 교수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30주 미만 미숙아 521명을 분석한 결과, 48.4%인 252명에서 ‘기관지폐이형성증’이 발생했다. 임신주수가 짧을수록 발생률이 더 높았다. 임신주수가 28~29주에서는 14.6%, 26~27주 51.5%, 25주 이하에서는 57.5%로 크게 증가했다. 신생아 인공호흡기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