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질환 3

[카드뉴스] 혈변, 대장암 전조증상?

혈변, 치질인 줄 알았는데 대장암이라고? -치질에 의한 혈변과 대장암 혈변 차이 볼일을 보고 나서 문득 변의 상태를 보니 거무튀튀하기도 하고 피가 조금 묻어 빨갛게 보이기도 한다. 혈변을 보고 나니 혹시 내가 큰 병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혈변은 증상에 따라 치질부터 암까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혈변을 보았다면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질환 치료 전문의 정성민 교수와 함께 혈변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민 교수 ◆ 치질이란?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말하는 질환은 치핵이다. ◆ 출혈을 유발하는 항문질환 -치핵: 울혈이 생겨 항문 근처의 정맥이 부풀고 늘어..

[대학병원 건강정보] 치질수술은 고통스럽고, 재발한다? 항문질환 예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치질수술은 고통스럽고, 재발한다? 재발이냐, 완치냐 하는 문제는 수술의사가 병소를 정확하게 잡아내어 치료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술한 후 재발한 경우는 수술부위에 재발하는 것이 아니고, 치질이 잘 생기는 사람은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문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다른 곳에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 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 김운원 교수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질환 즉, 치핵, 치열 그리고 치루를 통칭해서 쓰는 용어이다. 하지만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며, 이는 치질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치핵이고, 항문에 피가 나거나 덩어리가 빠져 나오면 일단 치핵으로 생각해도 무방하여 두용어가 서로 혼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성인의 ..

[명의를 만나다] 대장암·항문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안내하다! 외과 최평화 교수

[명의를 만나다] 대장암·항문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안내하다!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따르면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다. 서구화된 식사와 운동부족 등 생활양식의 변화가 대장암 발생률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는 대장암은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는 치핵·치루 등 항문질환 및 대장암(결장·직장암)의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연구와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최평화 교수에게 외과 세부전공 중 대장항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전공의 시절에는 간담도나 위장관 외과를 하고 싶었으나, 군복무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