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지난 아이 ‘엄마’, ‘아빠’ 말 못하면? 선천성 난청 징후일 수 있어요!도움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 아이 말이 늦다면? 선천성 난청부터 의심해야생후 1세 이후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발음하지 못하거나,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늦다면 단순한 말더듬이나 성격 문제보다 선천성 난청(congenital hearing loss)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3~4개월이 지나도 큰 소리에 놀라는 반응이 없거나, 6개월 이후 주변 소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는 필수대한청각언어재활학회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 중 약 1~3명이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출생 직후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N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