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백병원, 5회째 파킨슨병 심포지엄 개최 / 환자위한, 파킨슨병 공동연구·치료사례 교류

백병원이야기 2015. 4. 23. 17:50

파킨슨병 환자를 위해... 백병원 교수들은 공부한다
-백중앙의료원, 5회째 파킨슨병 심포지엄 개최
-환자위한, 파킨슨병 공동연구·치료사례 교류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심포지엄이 4월 22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심포지엄은 서울과 부산에 흩어져 있는 백병원의 파킨슨병 전공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 연구해온 성과와 치료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은 전국에 있는 파킨슨병 관련 전문의와 전공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좌장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손영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명식 교수가 맡았다. 

 

올해에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왜 우울한가?(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헌팅턴병, 얼마나 많이 생기나?(분당차병원 김현숙 교수) ▲이상운동장애에서 철분의 역할은 무엇인가?(부산대 양산병원 이재혁 교수) ▲걸음걸이의 생리학적 특징(아사히카와대학 다카쿠사키 교수) ▲걸음걸이, 자세의 분석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모임을 기획한 상계백병원 백종삼 교수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제 서로 모르는 환자가 있거나 토의할 내용이 있으면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계백병원에서는 백종삼 교수가 파킨슨병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일산백병원에서는 박희경 교수, 서울백병원 김지영 교수,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가 진료 중이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