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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백병원이야기 2016. 3. 24. 14:01

백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3년 연속 '최우수기관' 평가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이 100점 만점에 99.80점, 상계백병원 97.82점, 일산백병원 99.25점, 해운대백병원 98.53점을 받았다. 특히 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은 2013년 처음 공개한 1차 평가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진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총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월~12월까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 총 20개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등급은 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1등급은 83개 기관(79.8%), 2등급 6개 기관(5.8%), 3등급 8개 기관(7.7%), 4등급 3개기관(2.9%), 5등급 4개 기관(3.8%)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 유방암 수술 시 유방보존술(64.9%)이 유방전절제술(35.1%)보다 2배 많이 실시하고 있었다. 방사선 치료 시행은 1차 평가 대비 유방보존술 후 실시는 98.8%, 유방전절제술 후 실시는 92.3%로 각각 4.1% 포인트, 7.8% 포인트 향상됐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 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약 2천555만 명 중 연간 약 1만7000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1만 명 중 6~7명이 발생하고 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진료과정 개선 노력을 유도해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자 유방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해 매년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병원평가정보>유방암">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공개하고 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