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서울백병원, 환자사랑후원금 전달

백병원이야기 2010. 2. 4. 11:56

서울백병원, 환자사랑후원금 전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1월 18일 오후 4시 김용봉 원장을 비롯한 조진희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층 병동에 입원해 있는 이준익(68세,남)씨에서‘환자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준익씨는 주민센터와 내성마비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어강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중 췌장암 진단을 받고 서울백병원에 입원했다. 서울백병원 환자사랑위원회는 이준익씨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위원회 심사결과 자격요건을 갖춰 후원금이 전달됐다.

김준익씨는 "서울백병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동과 정을 느꼈다"며 "하루빨리 완쾌되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에서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웃중에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1일 ‘환자사랑 후원회’를 발족해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백낙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서울백병원의 약 44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것으로 지금까지 모인 액수는 총 8천만원에 달한다.

 

서울백병원 ‘환자사랑 후원금’의 지원대상은 각 진료과 주치의의 협진의뢰를 받아 사회사업실에서 사회적, 경제적, 가족적 배경으로 평가하고 운영위원회에서 투명한 과정하에 결정된다.

 

서울백병원 김용봉 원장은 “서울백병원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쓰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것이다"라며 "환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 모든 교직원들의 마음일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약속했다.

 

글, 사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