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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약이다] 보기도 예쁘고 맛과 건강에 좋은 '새싹채소'

백병원이야기 2021. 1. 27. 09:37

[음식도 약이다] 보기도 예쁘고 맛과 건강에 좋은 '새싹채소'

 

 

새싹채소는 발아한 뒤 보통 일주일 내외로 싹이 나서 잎이 1~3개쯤 달렸을 때 따서 먹는 것이 좋다. 새싹채소는 재배기간이 짧아 화학비료 없이도 잘 자라는 무공해 식품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다 자란 채소보다 훨씬 높다.

 

새싹채소는 재배기간이 짧아 화학비료 없이도 잘자라는 무공해 식품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다 자란 채소보다 훨씬 높다. 채소를 매일 일정량 이상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줄어 피가 맑아지고 채소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 등의 항산화 물질이 몸의 노화를 막아준다.

 

새싹채소는 발아한 뒤 보통 일주일 내외로 싹이 나서 잎이 1~3개쯤 달렸을 때 따서 먹는 것이 좋은데, 익히는 것보다는 생으로 샐러드나 주스에 이용하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

 

 

● 항암성분이 풍부한 브로컬리싹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다 자란 브로컬리보다 새싹에 항암효과가 있는 설퍼라페인이 20배 많이 들어 있다. 육류와 같이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맛이 좋다.

 

 

● 간장을 보호해 주는 순무싹

순무싹의 녹색부분에는 항암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B가 많아 피부를 곱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간장의 활동의 돕고 간염과 황달에도 효과가 있다.

 

● 소화를 돕는 무순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된장으로 양념해 무치거나 토란조림, 스테이크 등에 곁들이면 좋다.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알팔파싹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아르기닌, 리진, 스레오닌 등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A, K, U 등 몸에 좋지만 평소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가 풍부하며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

 

 

●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좋은 양배추싹

비타민 A, B, C, K가 들어있고, 칼슘과 황, 염소, 셀레늄이 풍부하다.

 

 

글: 이윤주 영양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영양과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새싹 샐러드 레시피]

 

● 재료

새싹채소, 양파, 게살크레미, 요구르트, 좋아하는 과일

 

● 만드는 법

① 새싹채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갔다가건져둔다.

② 양파를 아주 얇게 채 썬다.

③ 게살이나 맛살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④ 요구르트에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을 넣고 같이 믹서에 갈아 소스를 만든다.

⑤ 접시에 채소와 양파를 담고 가장자리에 소스를 둘러준다.

 

 

[새싹 샌드위치 레시피]

 

● 재료

잡곡식빵, 새싹, 참치통조림, 토마토, 양파, 양상추,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 만드는 법

① 양상추를 알맞은 크기로 찢고 토마토는 슬라이스 해둔다.

② 기름 뺀 참치는 다진 양파, 마요네즈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③ 식빵위에 양상추를 올리고 그 위에 버무린 참치, 새싹, 토마토 순으로 올린 후 마지막에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를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