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2

[연구] 여성 5명 중 1명 ‘난임’, 난임 원인은?

임신 준비 여성, 5명 중 1명 ‘난임’ - ‘인공유산 경험’ 난임 위험 4.1배 높여… 고령 · 과체중도 난임 원인 - “유산 시 자궁내막 손상·골반 염증성 질환·감염 등 위험 커져" - 난임률 40세 이상 38%, 연령 증가할수록 난임 비율 증가 - 난임, 매년 0.37%씩 증가 "심리적 · 신체적 치료비용 정책 지원 필요"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팀, 임신 준비 여성 2,274명 분석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중 20%가량 난임(infertility)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45세 임신 준비 여성 2,274명을 분석한 결과, 19.48%(443명)가 난임 경험이 있었다. 그..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유산 후 몸 관리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유산 후 몸 관리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노지현 교수 유산이란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으로 자연 유산과 인공 유산이 있다. 약 20~25%의 임신부가 임신 20주 이전에 질 출혈을 경험하고, 이 중 절반이 자연 유산된다. 자연 유산의 약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고 유산이 발생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자연 유산의 경우 수태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완전 유산을 제외하면 수태물이 자궁강 내에 남아 있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자 인공 유산과 같은 방식으로 소파 수술을 시행한다. 소파 수술은 자궁경부를 먼저 개대시킨 후 수태물을 꺼내기 위하여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수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