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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환 이사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기탁

백병원이야기 2009. 9. 16. 09:00

백낙환 이사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기탁

 

 

 

 

인제대학교•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9월 15일(화) 일산백병원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에 후원금 삼천만원을 기탁했다.

 

2007년 5천만원 기탁에 이은 것으로 이 후원금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정의 진료를 받지 못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하고, 일산백병원이 위치하고 있는 고양시와 인근 파주시, 김포시 등 지역사회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의 불우이웃의 자립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은 전 직원들이 2002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하여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했다.

 

‘인당후원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탁. 관리되고 있으며, 이 인당후원회에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기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의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외국인 근로자, 독거노인, 사업의 실패로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는 집안의 가장, 소년소녀 가장 등이 예기치않은 질병에 걸려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 진료하라는 백낙환 이사장은 뜻 깊은 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사재를 털어 일산백병원 뿐만 아니라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부산백병원, 동래백병원 후원회에 2억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사회환원과 봉사의 정신으로 매년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을 기탁한 백낙환 이사장은 현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으로 장기려 선생 기념후원회 이사장, 서재필 기념회 이사장을 맡는 등 각종 기념사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최근 ‘영원한 청년정신으로’란 자서전을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전해주고 있다. 백 이사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노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걸 꼭 젊은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글: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