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서울백병원, 제11회 Q·I 경진대회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2. 2. 10. 17:48

서울백병원, 제11회 Q·I 경진대회 개최
"환자, 퇴원 예고하니 만족도 껑충"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2월 8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제11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수경 부이사장, 최석구 원장, 김진구 부원장, 강재헌 기획실장, 고재환 Q·I실장, 강우삼 사무국장, 전도연 간호부장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은 정형외과와 7층 병동에서 발표한 "체계화된 퇴원계획을 통한 퇴원예고율 높이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검사의뢰지침 전산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 증대방안"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외래진료 대기시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외래 간호부와 "초진환자의 물리치료 선수납을 통한 수익개선 방안"을 발표한 물리치료실이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OCS 전산화를 통해 퇴원 예고율을 높여 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입원하는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개선활동 전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기존 34%에서 49.4%향상된 83.4%로 만족도가 향상됐고 의료진 만족도 또한 9.6%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10년간 지속해온 Q·I경진대회는 배우고 즐기는 백병원의 축제의 장이 됐다."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각 부서별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병원혁신의 기초가 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최석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매년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선 35개팀이 참가해 1,2차 평가결과 우수주제 9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응원상으로는 진단검사의학과와 신경외과, 영양과가 수상했다.

 

 글: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