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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 '인제연구대상' 제정

백병원이야기 2015. 7. 16. 10:24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 '인제연구대상' 제정
첫 수상자 세계 3대 저널 '사이언스' 게재, 부산백병원 배기범·해운대백병원 양성연 교수 선정

 

[사진설명] 이혁상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오른쪽)이 배기범 교수(왼쪽)에게 인제연구대상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이 '인제연구대상'을 제정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인제학원 산하기관인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장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이 상을 제정하고 수상자에게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시상하기로 했다.

 

수상 자격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Thomson Reiters)가 30이상인 전문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원저연구논문(Original research Article)을 게재한 자로, 대학 총장과 병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인제연구대상 첫 수상자로는 지난달 6월, 세계 3대 저널인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게재한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와 해운대백병원 내과 양성연 교수가 선정돼 7월 15일과 22일 각 병원에서 시상한다.

 

배기범·양성연 교수는 손상된 장기조직세포의 재생 속도를 증가시키는 물질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체의 조직재생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으며, 재생의학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사진설명] (왼쪽부터) 오상훈 부산백병원 원장, 배기범 외과 교수, 이혁상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이 인제연구대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