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정형진·배서영 교수

백병원이야기 2023. 9. 19. 13:26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정형진,배서영 정형외과 교수

 

상계백병원 로비에 들어오면 바로 우측에 족부·족관절센터가 보인다. 발이 아파서 걷기 불편한 환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병원의 배려다.

단정하고 아담한 센터에 들어서면, 족부질환과 외상을 세부전공으로 하고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환자들 사이를 누비고 다닌다. 바로 정형진 교수와 배서영 교수다.

1999년 정형진 교수가 족부·족관절 분과를 담당한 이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2009년 국립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배서영 교수를 영입, 2010년에 현 위치에 족부·족관절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정형진, 배서영 교수는 연간 1만여건 이상의 외래진료와 1천2백건을 상회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외 학회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5명의 전임의를 배출하는 등 진료, 연구, 교육 등 으로 국내 족부·족관절 분과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왼쪽부터]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배서영 정형외과 교수, 정형진 교수


발은 사람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 신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근골격 기관이며, 우리 몸에서 가장 힘들고 고된 일을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발의 질환과 외상은 점점 늘고 더불어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족부·족관절 분과는 정형외과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 더욱 전문화되고 의사들의 관심과 과학적 이해가 늘어나 약물 치료 및 재활 치료, 다양한 수술 기법 등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화되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는 이러한 현대 의료의 변화와 추세를 선도하고, 발과 발목의 질환과 외상 등에 대해 15년 이상의 충분한 임상 경험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의 변형, 근건염, 발목의 손상과 관절염, 골절 및 외상의 영역을 망라하여 우수한 임상 결과를 얻고 있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의료진


정형진 교수는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는 당뇨발, 말초혈관질환, 류마티스성 질환, 소아의 발 질환 등 여러 진료과에서 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서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다”며“이러한 종합적인 협진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형진, 배서영 교수는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집담회를 통한 교류 및 학회 임원 활동, 봉사 활동을 활발히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발 건강의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서영 교수는“평소에도 습관처럼 사람들의 신발과 걷는 모습을 본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가 온전한 기능을 다하여 인류의 삶을 떠받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발’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