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여정균 교수, 고양축산농협서 ‘배뇨장애’ 건강강의 진행

일산백병원 여정균 교수, 고양축산농협서 ‘배뇨장애’ 건강강의 진행

- 노년기 대표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 예방 및 관리법 안내

- 100여 명 조합원 참여, 질의응답 통해 현장 소통 강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여정균 교수는 5월 21일 고양축산농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배뇨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고양축산농협 ‘건강 100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비뇨기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정균 교수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요폐,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 등 배뇨장애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특히 60세 이상 남성의 절반 이상이 겪는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에게도 흔한 과민성방광, 방광염 등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기 쉽게 안내했습니다.

 

여정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배뇨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강의 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인별 증상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