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식욕부진증 2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 '거식증·폭식증' 원인·증상·치료법 강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 '섭식장애의 이해' 특강 개최 - '거식증·폭식증' 원인·증상·치료법 강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섭식장애의 이해(굶주림과 감정)' 특강을 개최했다. 김율리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섭식장애 질환을 설명하고, ▲정서의 악순환과 대인관계 어려움 이해하기 ▲자기자비(자신을 너그럽게 이해하는 태도) 3요소 ▲회복에 필요한 요소 ▲보호자의 역할 등 섭식장애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주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섭식장애'는 날씬한 체형과 몸무게 증가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고, 몸매에 대해 실제와 다르게 왜곡하는 정신질환이다. 심리적 불안을 떨치기 위해 음식이나 체중, 몸매를 강박적으로 조절한다..

[연구] 거식증 여성, “내 몸은 뚱뚱해” 신체왜곡 현상 뚜렷

거식증 여성, “내 몸은 뚱뚱해” 신체왜곡 현상 뚜렷 -김율리 서울백병원 교수팀, ‘20대 거식증 환자 · 마른 여성’ 비교 분석 -거식증 환자, 왜곡된 신체상으로 인한 다이어트 반복 악순환 -거식증, 정신질환 중 치사율 가장 높아, “조기발견·치료 중요” 거식증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같은 체중의 마른 여성에 비해 자신의 체형을 더 뚱뚱하게 인식하는 ‘신체 왜곡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팀이 신경성식욕부진증(이하 거식증)환자 26명과 유사한 체중의 마른 여성 53명을 비교 분석했다. 거식증 여성군의 평균연령은 23.3세, BMI 17.13kg/m², 유병 기간은 평균 6년. 마른 여성군의 평균연령은 22.3세, BMI 16.62kg/m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