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6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이현우 전공의, 대한정신약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이현우 전공의, 대한정신약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 유전성 '조울병 환자' 유전자 분석, 수면 치료 필요성 확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현우 전공의(교신저자 박영민 교수)가 9월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현우 전공의는 이번 연구에서 유전성 조울병 유무에 따른 수면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와 미국 UCSD 존 켈소 교수, 타냐 연구원, 마음과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이분희 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연구팀은 1,394명의 조울병 환자를 대상으로 100만 개 이상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장유전체 분석과 PLIN..

[연구] 여성 5명 중 1명 ‘난임’, 난임 원인은?

임신 준비 여성, 5명 중 1명 ‘난임’ - ‘인공유산 경험’ 난임 위험 4.1배 높여… 고령 · 과체중도 난임 원인 - “유산 시 자궁내막 손상·골반 염증성 질환·감염 등 위험 커져" - 난임률 40세 이상 38%, 연령 증가할수록 난임 비율 증가 - 난임, 매년 0.37%씩 증가 "심리적 · 신체적 치료비용 정책 지원 필요"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팀, 임신 준비 여성 2,274명 분석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중 20%가량 난임(infertility)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45세 임신 준비 여성 2,274명을 분석한 결과, 19.48%(443명)가 난임 경험이 있었다. 그..

[연구] 소아청소년, '손다침 사고' 유형 분석

아이들, 가장 많이 다치는 ‘손 부상’은 어디?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연구팀, 소아청소년 ‘손 외상환자’ 3,400명 분석 열상 58.4% · 골절 22.8% · 화상 7.9% · 힘줄부상 4.9% · 압궤손상 2.4% · 신경손상 2.0% · 절단 1.3% 순 남자 소아청소년, 여자보다 힘줄 6.1배 · 절단 3배 · 신경손상 4.8배 많아 대학병원 연구팀이 3,432명 아이들의 손 부상 유형을 조사한 결과 ‘찢어진 상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이수향 교수팀이 15년간(2005~2019년) 일산백병원에서 손 부상으로 치료받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3,432명을 분석한 결과, 찢어진 상처(단순 열상)가 58.4%(200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골절이 22.8%..

일산백병원 김영아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일산백병원 김영아 교수·차은환 전공의,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태아기, 환경호르몬 노출 ‘생식기능 저하’ 확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와 차은환 전공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영아 교수팀은 ‘암컷 쥐의 태아기 및 출생 후 초기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 노출의 영향(Effects of Prenatal and Early Postnatal DEHP Exposure on Reproductive tract in CD-1 female mice)’을 주제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 관련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가 임신 중이거나 초기 아동기에 노출됐을 때 심한 생식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

[연구] 20년 사이, 알코올성 간질환 84% · 비알코올성 지방간 16% 증가 (해운대백병원 박승하 교수 연구)

“간질환 20년 사이 큰 폭 증가” -알코올성 간질환 84% · 비알코올성 지방간 16% 증가 -20대, 알코올성 간질환 가장 크게 증가 -당뇨병·고혈압·비만 동시 증가, ‘만성질환 악순환’ -간질환, 강력한 증가 추세 확인 ‘예방·조기발견’ 대책 마련 필요 간질환 환자가 20년 사이 큰 폭으로..

[연구] 선천성 척추측만증, '조기 수술' 허리 더 펴져 /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10년 이상 추적 관찰

선천성 척추측만증, '조기 수술' 허리 더 펴져 -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10년 이상 추적 관찰 - 6세 이전 수술 평균 '5도' 더 펴져 - 출생부터 기형 발생, 아이들의 체형 관심 필요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