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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소개]백병원 사람들 77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보험심사팀 이영림, 신경주, 김가은 간호사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보험심사팀 이영림, 신경주, 김가은 간호사 이른 아침부터 전화기가 울립니다. OO호 환자 실행 사인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전산 풀어주세요!” 퇴원환자 추가 처방입니다.” XX수술에 OO치료 재료가 보험으로 인정되나요?” OO항암제 투여 사례 알아봐 주세요.” 백내장 수술하려는데 얼마나 드나요?” 전화문의를 받고 이에 대한 답변을 하고…, 보람과 자부심으로 가득찬 하루가 짧게 지나갑니다. 서울백병원 원무부는 원무팀과 보험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험팀은 수가 및 적정성 평가 관리를 하고 있는 한수영 팀장을 비롯하여 심사 총괄 및 통계업무를 담당하는 한민경 선임간호사, 이의신청 회신업무를 하고 있는 신경주 선임간호사, 청구 전 점검과 지급불능 관리를 하고 있는 김가은 선임간호사,..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엄태현 교수, 이주성·문지운 임상병리사'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엄태현 교수, 이주성·문지운 임상병리사' 지난 밤의 어두움이 물러나고 어스름한 햇빛이 깃들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하1층의 넓은 복도 한가운데 놓인 대기의자에는 이미 열분 남짓한 환자분들이 앉아 채혈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7시. 드디어 채혈실 문이 열리고 직원들이 친절하고 능숙한 솜씨로 신속하게 채혈을 시작한다. 채혈을 마친 환자들은 채혈 부위에 지혈밴드를 붙이고 발길을 돌린다. 당일 진료를 받는 분들은 곧 바로 외래로 향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병원문을 나선다. 검사결과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보고될 것이다. 채혈실은 진단검사의학과에 속한 부서이다. 환자들이 접하는 진단검사의학과에 대한 경험은 대부분 채혈실에..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박예은, 김슬기 간호사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TSW) 박예은, 김슬기 간호사 우리 옛말에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부모님의 병이 길어지면 아무리 효자라 하더라도 부모님께 소홀해지기 쉽다는 의미로서 병간호의 어려움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 주변 사람들 간의 심리·정서적 유대관계를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치료기법의 눈부신 발전은 소위 급성질환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입·퇴원을 반복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왔다. 가족 중에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생겼을 경우 큰 병은 아닐지, 잘 회복될 수 있을지, 치료에 돈이 많은 드는 게 아닐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 중에서도 누가 환자 곁을 지키면서 간병..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영양부 영양사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영양부 영양사 우예지 영양부장, 안여덕·변수연·우혜진·안온화 영양사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영양사 근무지의 꽃은 병원이라고 말한다. 병원은 식품영양학과에서 배운 모든 지식을 다 쏟아내는 곳으로 단체급식과 임상영역뿐 아니라 경영, 행정 등 모든 업무를 총망라하여 실력 발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은 직원식당에 가는 즐거움을 쏠쏠하게 표현한다. 다양해진 메뉴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음식으로 구성된 특식, 깜짝이벤트 등으로 ‘오늘은 어떤 음식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직원식당의 기분 좋은 변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며 지하1층을 찾는다. 서울백병원 영양부의 급식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인력은 예전 그대로이다. 하지만 올해 초 부서 내 문제들을 해결..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들'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들' 강지연 수간호사, 한근영·고은영 간호사 가족 중에 누군가가 병원에 입원하면 생계가 흔들린다고 말한다. 보호자가 병원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보거나 비싼 비용을 부담하고 간병인을 고용하여 간병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보호자들이 병실에 상주시 병원감염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은 2013년 7월부터 ‘간병’을 입원서비스에 포함해서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여 현재 353개 기관이 서비스제공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1일 7~8만원을 부담하던 것을, 1일 입..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수술실(마취과) 의료진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수술실(마취과) 의료진 “Safe Surgery Saves Lives” 상계백병원 수술실 입구에 적혀있는 문구다. 수술이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위기의 순간이다. 수술실은 환자가 가족과 분리된 공간에서 고독한 사투를 벌이는 장소로, 수술실 의료진들은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기 위해 1분 1초도 간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수술의가 “나이프!” 하면 오더에 의해 움직이는 왜곡된 시선으로 알고 있는 수술간호사가 아닌 수술간호의 한 영역을 주도적으로 책임지며 수술 집도의와 함께 전문적인 업무수행을 하는 수술팀의 일원이다. 빠른 판단력과 숙련된 기술, 환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간호를 수행하는 수술간호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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