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유발 주범 '집먼지진드기' - 감작률 1위,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낮은 습도 아파트형 서구식 주거환경 원인" - 고양이 털 감작률 13.6%, 개털(6.4%)보다 2배 높아 - 일산백병원 정재원 교수팀, 전국 19만 6,419명 혈청 분석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조사한 결과, 외부적인 요인보다 평소 생활하는 집 환경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팀이 알레르기 감작률을 분석한 결과 집먼지진드기 종류인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e)와 유럽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레르기 감작률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말한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