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9

[연구] 알레르기 유발, 고양이 털이 개털보다 2배 이상 높아

알레르기 유발 주범 '집먼지진드기' - 감작률 1위,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낮은 습도 아파트형 서구식 주거환경 원인" - 고양이 털 감작률 13.6%, 개털(6.4%)보다 2배 높아 - 일산백병원 정재원 교수팀, 전국 19만 6,419명 혈청 분석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조사한 결과, 외부적인 요인보다 평소 생활하는 집 환경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팀이 알레르기 감작률을 분석한 결과 집먼지진드기 종류인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e)와 유럽 집먼지진드기(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레르기 감작률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말한다. 연구팀은..

일산백병원, 9월 9일 '2023 내과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 9월 9일 '2023 내과 연수강좌' 개최 - '알레르기·예방접종·불면증·이상지질혈증·통풍·변비' 최신 치료전략 소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9월 9일(토) 오후 3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2023 일산백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6가지 질환의 진단법과 치료전략을 소개한다. 1부(좌장, 빛과 소금내과의원 김우규 원장, 황효주내과의원 황효주 원장)에서는 ▲알레르기 진료와 관련된 보험급여 기준 알아보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성인 예방접종 진료지침(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불면증 치료의 기초(신경과 박혜리 교수) 강의를 진행한다. 2부(좌장, 박원종내과의원 박원종 원장,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전략:..

가을철에 잘 걸리는 질환 4가지

가을철에 잘 걸리는 질환 4가지 변덕쟁이 가을, 건강수칙 알고가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 하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 1. 일교차가 심한 가을,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한다. 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대부분 별 후유증 없이 수일간의 증상이 있은 후에 자연 치유가 되나 자칫 축농증, 중이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의 증가로 기관지의 자극하여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예방을 위해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대학병원 건강정보]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도움말: 김현종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사고 예방하려면? 보호장비를 잘 착용한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이 바퀴달린 탈 것들을 이용하다가 다친 경우는 자칫 팔·다리 골절이나 머리 손상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아이들이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한다. 헬멧은 머리에 잘 맞는지, 헬멧을 고정하는 턱끈이 단단히 조여졌는지, 관절 보호대들은 너무 조이거나 느슨하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바퀴를 손으로 눌러봐서 잘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히 공기가 들어가 있는지 점검해 주고, 브레이크를 쥔 상태에서 자전거를 앞..

[동정] 김우경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아토피 천식 예방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정] 김우경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기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가 5월 11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우경 교수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증사업 시행했으며, 서울시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실무위원장을 맡아 일반인과 및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과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 천식 예방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아토피와 천식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우경 교수는 표창 수상과 함께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해 강의도 진행..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소아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방치하면 천식발병 위험...면역치료 고려해야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소아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방치하면 천식발병 위험...면역치료 고려해야 -천식과 비염은 한뿌리 형제 질환 -알러지항원 투입, 차단항체 생겨 몸의 체질변화 -5년간 100명의 환자 추적한 연구 결과, 80-90% 치료효과 경험 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장 김창근 교수 #중학교 1학년 진선(여/13)이는 가을 환절기가 되면서 심해진 콧물, 재채기, 코막힘을 주체할 수 없다. 9살 때 진단받은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침도 심하고 숨쉬기가 답답해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니 천식까지 발병했다고 진단을 받았다. 한창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해야 할 나이에 알러지성 비염 콧물, 코막힘, 두통 등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좀더 어린 나이..

[연구] 알레르기비염 앓는 아이들, 천식 발생 막으려면?

알레르기비염 앓는 아이들, 천식 발생 막으려면? 천식발병 ‘비만 6.1배 · 부모 천식병력 6.1배 · 2세 이전 세기관지염 병력 5.8배’ 위험 높여 연구팀 “비만 줄이고, 알르레기비염 치료받아야 천식 위험 낮아져” 알레르기비염은 천식으로 연결된다.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천식으로 발전하는 비율은 국내에서는 30~40%, 국외에서 15~38% 정도다. 그렇다면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연구진이 알레르기비염에서 천식으로 발전하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국내 연구진이 알레르기비염(12개월 이내 비염 증상이 있으면서 피부단자시험에서 1개 이상 양성)을 가진 343명의 초등학생 1, 2학년을 4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비만과 부모의 천식병력, 2세 이전..

[명의를 만나다] '알레르기 치료' 명의, 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알레르기' 치료 명의, 정재원 교수 알레르기 질환 치료, 왕도(王道)는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알레르기 치료는 2인 3각 경기와 비슷합니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호흡을 맞춰 달려야 좋아집니다. 진단과 처방을 정확하게 하더라도 환자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 소용없죠. 알레르기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와 고혈압과 비슷하죠. 환자들은 당장 병 자체를 뿌리 뽑길 원합니다. 그러다 보면 검증되지 않은 무리한 치료법을 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더 심한 부작용만 안고 저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재원 교수가 알레르기 환자들을 진료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다. 정재원 교수는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해 ..

서울백병원, 천식 및 COPD 건강강좌 개최

서울백병원, 천식 및 COPD 건강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는 4월 17일 인당관 9층 강당에서 ’제8회 천식 및 COPD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이날 강좌에서는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의 ’기침을 오래해요’ 강의와 박이내 교수의 ’천식과 COPD 불치병인가요?’의 주제에 대해 강의 했다. 또한 스포츠메디컬센터 정재은 임상운동사의 ’폐에 좋은 호흡재활 운동법 강의 및 실습’, 홍명희 수간호사의 ’여러가지 호흡기 흡입제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건강강좌에 참석한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을 알아보는 폐기능 검사와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진행해 첨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글,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