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 3

[좋은인연] 'KBS TV 임현우 앵커'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와'의 인연

[좋은인연] KBS TV 임현우 앵커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와의 인연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KBS TV 제5대 장애인 앵커로 임현우 씨가 최종 선발이 됐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5번의 도전 끝에 앵커로 선발된 그는 3월부터 KBS TV 에서 ‘생활뉴스’ 코너를 담당하게 됐다. 임현우 앵커는 2007년 군 복무 중 교통사고로 인하여 척수장애를 갖게 되었다. 사고 후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를 만나 재활치료를 시작했고,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4전 5기의 주인공 임현우 씨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임현우 KBS 앵커 인터뷰 ◆ Q.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님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였는지요? 11년 정도 되었네요...

[병상 편지] 아버지의 간병과 일산백병원과의 인연

[병상으로부터의 편지] 아버지의 간병과 일산백병원과의 인연 조국의 깊고 높은 가을하늘을 만나보기도 전에, 나는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에 도착한지 그 다음날부터 아버지와 암투병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3개월 이상을 설사를 한다며, 아버지의 몸이 말이 아니라고 빨리 한국에 들어와 간병해 달라는 가족들의 요청에 얼마나 심각한지도 모른채 엄중한 상황을 맞닥뜨린지 7일째, 나는 아버지께서 계속 다니시던 병원에서 “아버지의 암이 심각하니 주위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라”는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통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실부터 문을 두드렸고, 다음날 즉시 이전 병원의 자료와 의사소견서를 들고 진료와 각종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께서 급작스럽게 별세하신지 3년, 그 기간 동안 ..

[좋은인연] 아프간 소녀 '아리파' 일산백병원에서 건강을 되찾다!

[좋은인연] 아프간 소녀 '아리파' 일산백병원에서 건강을 되찾다! 아리파(Arifa)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살고 있는 7살 소녀이다. 몇개월 전에 매우 급속히 자라난 종양으로 인해 숨 쉬는 기도가 막혀서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빨리 종양 제거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6개월 내에 생명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많은 사람의 도움과 노력으로 아리파는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근 교수의 수술을 받았다. 이 질환의 특성상 항상 재발의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예방접종까지 꼼꼼히 챙긴 의료진의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아 지난 9월19일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라파는 지난 9월7일(금) 어머니 할리마의 손을 잡고 한국땅을 밟았다. 그리고 9월14일(금)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조재근 교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