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41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이선영·김종우 가정의학과 교수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이선영·김종우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검진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소중한 시간입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최대의 재산입니다. 어떠한 일도 건강 없이는 성취할 수 없으며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별관 인수관에서 2006년 4월부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나, 2014년 1월부터 본관 지하2층으로 이전하여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하고 모든 검진과 진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편안한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명의 가정의학과 교수진과 영상의학과 교수, 내시경실 2명의 소화기내과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모두 20명의 교직원들이 오전에는 종합검진 및 특수검진을, 오후에는 일반검진을 시행하..

[건강정보] 걷기 운동 시, 올바른 자세

걷기·계단오르기 운동 시, 올바른 자세 바로알기 & 운동화 고르기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가장 간단한 생활 속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는 운동 강도가 약하지만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다. 버스를 타더라도 목적지보다 한 정류장 일찍 내려서 걷기 등 틈만 나면 걸으려고 노력해보자. 하루 만보 걷기가 이상적이지만 7,000보 이상만 걸어도 건강에 유익하다.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더 좋다. 계단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좋아지게 하는 유산소운동 효과와 근력강화 운동 효과가 같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 근력운동은 서서 무릎을 기마자세 정도 구부리는 스쿼트 동작이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양치질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대표적 운동인데, 효과는 매우..

[연구] 혼밥 노인 ‘운동 시간 적고, 건강검진 수검률 떨어져’

‘혼밥 노인’ 건강상태 ‘비상’ - 10명 중 2명(22.3%) 이상, 세끼 모두 혼자 식사 - 혼밥 노인 ‘운동 시간 적고, 건강검진 수검률 떨어져’ -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 2017년 33.7%, 2047년 36.6% 증가 예상 - “동반 식사 기회 제공, 상호 간의 건강 행위 격려 방안 필요” 혼자 식사하는 노인들의 건강 행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팀이 65세 이상 ‘혼밥 노인’을 분석한 결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보다 운동은 적게 하고 건강검진 수검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참여한 65세 이상 2504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노인 중 혼밥 노인은 22.3%(559명)로, 1..

[채용] 일산백병원 간호부(가정의학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모집공고 (원서접수 2022.4.4~4.17)

[채용] 일산백병원 간호부(가정의학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모집공고 https://www.paik.ac.kr/recruit/sub/recruit_vi.asp?s=2832 인재채용 > 채용공고 - 인제대학교백병원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중복지원 제한된 공고입니다. www.paik.ac.kr ◆ 모집에 관한 사항 가. 모집분야 : 전담간호사 나. 근무부서 : 간호부(가정의학과) 다. 모집인원 : 0명 라. 근무형태 : 정규직(시보(수습)기간 3개월) 마. 기타 -. 급여는 본원 내규에 따름 -. 관련 경력자 우대 ◆ 전형방법 가. 1차전형 : 서류전형 나. 2차전형 : 실무면접 다. 3차전형 : 최종면접 라. 4차전형 : 신체검사(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함) ◆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가. 전형일정 ① 원서접..

겨울철 노인건강 위협하는 '3대질환'은?

겨울철 노인건강 위협하는 '3대질환'은? '고혈압·뇌졸중(심뇌혈관질환) · 낙상사고 · 폐렴' 예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평소 관절이나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특별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감염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취약하고, 추위로 움츠러든 몸이 자칫 미끄러운 눈과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골절로 인해 큰 부상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 건강관리를 잘 못하면 다음 1년을 고생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심장병, 뇌졸중 위..

[연구] 복합만성질환자, 10명 중 2명 입원 (입원 위험성 높아)

[연구] 몇 가지 만성질환을 앓고 있나요? 3개 이상 복합만성질환자 ‘입원’ 위험 1.5배 높아 -3개 이상 만성질환자 지난 1년간 18% 입원, 1~2개 만성질환자보다 입원위험성 높아 - “복합만성질환자 외래 진료비 2배 이상 사용, 다빈도 만성질환 치료·예방 관리시스템 필요” 3개 이상 만성질환(복합만성질환자)을 앓고 있다면, 1~2개 있는 만성질환자보다 입원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이 2013년부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사이 성인남녀 4,46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부터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

[명의를 만나다] 비만 치료의 1세대, 부산백병원 이가영 교수

[명의를 만나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 비만 치료의 1세대, 이가영 교수 이가영 교수는 1990년대 ‘비만클리닉’을 개설했다. 비만을 질병으로 잘 인식하지 못하던 때다. 미국 보스턴병원에서 ‘비만관리 프로그램’ 연수 경험을 살려 시작했다. 선도적인 시도였다. 이가영 교수가 일찍이 비만 치료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만병의 근원이 ‘비만’이라 생각했다. 시대가 흐르면서 비만이 당뇨병과 고혈압은 물론 관절염, 불임, 각종 암, 수면무호흡 등 거의 모든 질병에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제시됐다. 이제는 체중관리가 미용 목적이 아닌 질병 예방으로 받아들여졌다. 이가영 교수는 20년간 수많은 비만 환자를 진료하면서, 원칙을 세웠다. 비만치료의 최종 목적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는 것..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도 ‘연금’처럼…젊은이를 위한 노년준비 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도 ‘연금’처럼…젊은이를 위한 노년준비 방법 “기대 수명 100세 시대 도래, 젊었을 때 차근차근 건강 노후 준비해야!” 도움말: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대 수명 100세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3세. 앞으로 의학 발전과 건강관리 정책 등이 더 촘촘해 지면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멀지 않았다. 건강한 노후는 축복이지만, 그 반대가 된다면 하루하루가 괴로울 것이다. 건강도 ‘연금’처럼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하다. 한 번에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처럼 건강도 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연금도 그렇듯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이것’ 만큼은 ..

[채용] 2021학년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과/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모집 공고

2021학년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과/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모집 공고 [채용공고 바로가기] 1. 근무부서(모집분야) 근무부서 내과 (입원전담 전문의) 병동전담 외과 (입원전담 전문의) 병동전담 2. 응시자격 -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 외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 기타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및「아동복지법」에 의거하여 성범죄 및 아동 학대 범죄경력자는 지원 불가함 「노인복지법」제39조의 17에 따라 노인학대 범죄경력자는 지원 불가함 (합격자라도 향후 성범죄 및 노인학대 경력이 확인될 경우 합격은 취소함) 3. 근무조건 및 내용 - 근무조건 : 주 5일 근무 - 근무시간 : 평일 (08:00 ~ 17:00) - 급여 : 협의 후 결정 - 문의 교수(내과) : 진한영교수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코로나19 시대, 현명하게 건강검진받는 5가지 비결’

“코로나19로 늦춰진 건강검진,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 -조영규 교수, ‘코로나19 시대, 현명하게 검진받는 5가지 비결’ 소개 -‘1~4월 비수기 이용 · 우수내시경실 인증마크 확인 · 폐기능검사 생략해도 큰 문제 없어’ # 2년 전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은 47세 직장인 A 씨는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로 신체 활동량이 확 줄었다. 다니던 헬스장도 문을 닫았다. 병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병원 진료도 미뤘다.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건강검진으로 확인하고 싶지만, 병원을 방문해 검진받기가 망설여진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의 건강도 나빠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