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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무전극선 심박동기 최다 시술, 일산백병원이 이끈다

건강브리퍼 2025. 5.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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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무전극선 심박동기 치료의 선도 병원으로 우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무전극선 심박동기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되며, 첨단 심장 치료 기술과 노하우를 전국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병원은 5월 9일, 경기북부 최다 시술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 의료진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렸습니다.

 

무전극선 심박동기란?

무전극선 심박동기는 기존 심박동기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2.6cm 크기의 캡슐형 의료기기입니다. 전극선 없이 심장 내 삽입되는 방식으로, 감염 위험과 시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기존 심박동기와의 비교

구분 기존 심박동기 무전극선 심박동기
기기 크기 약 5~6cm 2.6cm (10분의 1 크기)
시술 방식 피부 절개, 전극선 삽입 절개 없음, 대퇴정맥 삽입
합병증 발생률 7.3% 2.7% (63% 감소)
시술 성공률 약 90% 99%
감염률 약 1~2% 0.17%

[사진] (좌)기존 심장박동기, (우)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전극선 없는 무선 심장박동기는 2.6cm 정도의 캡슐 영양제 크기다. 기존 심박동기 부피의 10분의 1정도다. 절개 부위가 작아 시술 시간 짧고 통증이나 출혈, 혈종 등의 부작용이 발생 위험이 줄어 환자 회복도 빠르다.

 

심장질환 환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무전극선 심박동기는 ▲혈액투석 환자 ▲감염에 민감한 환자 ▲흉터를 피하고 싶은 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대안입니다. 특히 기존 전극선이 통과하지 못하는 혈관을 가진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교육훈련센터로서의 향후 계획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앞으로도 전국 의료진 대상의 교육과 임상 시술 노하우 전수를 통해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전문성과 안전성, 혁신을 모두 갖춘 일산백병원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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