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합니다. “

백병원이야기 2010. 12. 10. 10:37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합니다. “

사업가 김대정 씨, 일산백병원에 사회사업 후원금 기탁

 

 

 


 
“돈을 벌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20대의 예비 사업가인 김대정(28세. 탄현동)씨는 위해 지난6일 일산백병원 인당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오

래 전부터 간직했던 소중한 꿈을 실천했다. 

 

김씨는 사업을 준비하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돈을 벌기만을 위하다 보니 너무 의욕에 앞섰던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어릴적 꿈을 되찾고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한 사람만이라도 돕자’라는 생각 끝에 일산백병원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업계획서를 들고 투자처를 찾아 다닐 정도로 사업가에 대한 꿈이 컸으나, 의욕이 앞선 탓에 여러 차례 실패도 맛보고 방황을 하다가 현재는 온라인 유통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이응수 원장은 “자신 만이 아닌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사람을 둘러볼 줄 아는 젊은 예비 사업가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한 곳에 쓰여질 것이라며 앞으로 훌륭한 사업가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일산백병원 사회사업 후원회인 ‘인당후원회’는 교직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300여명의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