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운 교수 / 부산스마일센터장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피해로 인한 심리적 후유증의 치료, 연구,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를 위해 특성화된 전문인력들이 상주하면서 피해자별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사회복지사, 행정요원, 그리고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스마일센터에서 제공되는 심리지원에는 정신과 진료, 심리학적평가, 심리치료, 상담, 법률지원, 사례관리, 사후관리 등이 있다. 

모든 서비스는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인센터 방문이나 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주거시설(생활관) 입소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전액 국고지원사업이므로 모든 심리지원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2010년 7월 서울스마일센터가 개소하였고, 2012년 9월 24일 부산백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부산스마일센터가 개소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대구에 스마일센터가 있으며, 올해 전주와 춘천에 각각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스마일센터는 정도운 센터장(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심리지원팀(임상심리전문가 3명), 사례지원팀(사회복지사 2명), 행정지원팀(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산스마일센터는 부산 금정산 자락 구서동에 위치하여 좋은 자연 환경 속에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심리치료(인지행동치료, 안구운동 둔감화 재처리법, 심신자각에 기반한 인지치료, 놀이치료 등)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요가, 명상, 아로마테라피, 다도, 난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전국의 다른 스마일센터와 달리 부산스마일센터는 부산백병원에서 위탁운영함으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스마일센터 이용은 범죄 피해 사건이 접수된 관할 경찰서나 검찰청에서 연계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별적으로 부산스마일센터에 연락을 하면 서비스 대상이 되는 지 여부를 상담 받을 수 있다.

부산스마일센터의 이용자는 2013년은 접수 164건, 등록 95명이었으며, 2014년은 접수 307건, 등록 149명으로 2배 가량 증가하였다. 2015년 6월까지 접수 311건, 등록 147명으로 올해에는 작년보다 이용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번 등록이 된 분들은 보통 6개월 이상의 상담치료를 받고, 상담치료를 마친 후에도 정기적으로 사례관리를 하므로 실제 이용자 수는 등록자보다 훨씬 더 많다.

정도운 센터장은“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범죄 피해자가 감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우이지만, 뜻하지않은 범죄 피해를 당해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범죄의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범죄 피해자의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법무부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마련한 치료시설이므로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부산스마일센터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수술실 간호사 '유선화 과장· 김예지 간호사'

 


수술실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긴장감, 무서움, 불안 등 두려운 감정들이 생겨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환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마취, 수술, 수술 결과,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온몸으로 접하게 되는 곳이다.

이런 환자들의 두려움을 알기에 수술실 간호사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받을수 있도록 입실하는 환자분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인사를 먼저 건넬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1941년 백인제외과의원으로 출발한 역사와 전통의 서울백병원 수술실은 1972년 종합병원으로 발전하면서 현 위치인 본관 5층에 4개의 수술실과 6명의 간호사로 시작하여 현재 9개의 수술과를 위한 총 21명의 수술 전문 간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수술실 간호사들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수술팀으로써 안전하고 전문적인 수술 간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가가는 친절과 봉사로 전인간호∙협력간호를 지향하고 있다. 수술실 간호사는 다양해지 분화되는 최신 술기를 위해 수술 간호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있으며 수술기구 및 소독, 수술장비 사용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술실은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부로 수술이 시작되는 순간 한치의 오차도 허용돼서는 안되는 공간이다. 그러기에 어느 부서보다 엄격하고 제한된 생활 속에서 빡빡한 수술 일정으로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 쉴새없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순간 수술실은 더없이 정겹고 즐거운 공간이며 다양한 부서, 다른 직종의 전문가들이 모여‘환자의 쾌유’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협력하는 뜨거운 열정의 공간이기도 하다.

 



서울백병원 수술실은 2000년 제1회, 제3회 QI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경진대회에 서 수상하며 다른 어느 부서보다 적극적으로 늘 모든 일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다 나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베트남 어린이들의 안면기형수술,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도 수년간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최상의 간호와 책임있는 질적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직무교육, 임상 연구 활동, 워크샵 및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성원의 화합을 다지고 외부고객인 환자에게는 내 가족같은 마음으로 친절히 응대하고 내부고객인 타 부서 직원들과 협력하여 한때는 명동의 랜드마크였던 서울백병원의 영광을 다시 살리고자 오늘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최상의 팀웍을 이루고 서로 화합하는 수술실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21명의 수술실 간호사는 앞으로도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전문적인 수술팀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을 것이다.

2015년 10월 서울백병원 수술실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이선영·김종우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검진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소중한 시간입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최대의 재산입니다. 
어떠한 일도 건강 없이는 성취할 수 없으며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별관 인수관에서 2006년 4월부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나, 2014년 1월부터 본관 지하2층으로 이전하여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하고 모든 검진과 진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편안한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명의 가정의학과 교수진과 영상의학과 교수, 내시경실 2명의 소화기내과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모두 20명의 교직원들이 오전에는 종합검진 및 특수검진을, 오후에는 일반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상계백병원 검진센터의 자랑은 바로‘대학병원 교수로 구성된 우수한 의료진의 신뢰도 높은 건강진단 및 판정’이다. 상담과 함께 최신 장비와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질병의 조기진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검진을 해오고 있으며, 전문코디네이터를 통한 건강검진 상담이 이루어지고, 건강검진이 진행된 후에는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 및 고객관리로 종합건강검진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

 


상계백병원은 종합건강검진의 특성화를 위해 검진 프로그램을 세부항목으로 다양화하여 숙박검진, 정밀검진, 기본검진 등을 구성하였고, 서울·경기동북부 중심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하여 국민건강검진 항목에 추가검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양질의 수준 높은 검진을 저렴하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있는 경우, 대부분은 차후에 대장내시경을 다시 시행하여 제대로 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나, 내시경센터와 검진센터가 서로 이웃해 있어 바로 원스톱으로 한번에 용종 절제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두번에 걸쳐 대장내시경 검사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2015년 6월 1일 특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수건강검진이란 산업안전보건법 42조에 의거하여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조기발견과 예방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건강검진이며, 상계백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지역의 유일한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질적으로 수준 높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영 센터장은“종합건강검진센터는 주요 질병들과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에 큰 뜻과 역할이 있다”며“고객 맞춤형 검진을 통해 질병을 발견함과 동시에 문제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도우며,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진료예약시스템을 연결하여 편리함과 접근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앞에서
사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간이식 수술팀
외과 최창수·박요한 교수, 내과 이연재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명훈 교수

 


간이식은 B형, C형 및 알코올성 간질환이 간경화로 진행되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나 간경화가 동반된 간암 환자의 간을 건강한 장기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의 완치적 치료로 확립되어 있으며, 크게 생체 간이식과 뇌사자 간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간이식 수술은 선진국 수준이나 기증 장기의 부족으로 뇌사자 간이식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급격히 발생한 간부전이나, 심한 간성혼수나 간신증후군이 동반된 만성 간경화 환자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건강한 기증자의 간 우엽 또는 좌엽을 이식하는 생체간이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9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기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기증자를 선택하고 있으며, 기증자 역시 수술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물론 정상화된 간기능으로 신체기능 향상 등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있다.

 


부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5년 11월 간이식 수혜대상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식수혜자 상담 및 생체기증자 등록 업무를 실시, 지난 1월 19일(화) 12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환자는 2013년부터 알코올성 간경화로 인한 혈변, 토혈 등으로 수차례 입원치료를 반복하던 60세 남자로지난해 11월 말 부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로 의뢰했다. 내원 당시 오랜 음주로 인한 황달증상과 전신 쇠약증세를 보였으나,본인과 가족들이 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약 5개월간 금주한 상태였기에 외과 박요한 교수와 장기이식센터의 상의결과 간이식을 추진하였다. 배우자와 아들 모두 간 기증을 원하였으나, 50대 배우자는 공여 후 남는 간 용적의 부족으로 간이식 부적합판정을 받았고, 26세인 아들이 수술 후 간 용적을 비롯하여 수혜자 검사에서도 이상소견 발견되지 않아 간이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외과 최창수, 박요한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순호 교수, 해운대백병원 외과 및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 아래 공여자에게서 540g의 우엽을 적출하였으며, 수혜자의 상한 간 제거 및 새 간 문합 등 12시간의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백병원 외과 박요한 교수는“기증자인 아들의 체구가 작아 걱정했지만 기증자 검사 및 수혜자 검사에서 이상소견 발견되지 않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강한 의지를 보여 간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부산백병원에서의 첫 간이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간이식센터는 임재관 3층 장기이식센터에 위치하고, 2명의 장기이식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으며, 장기이식윤리위원회, 뇌사판정위원회 및 사회복지팀이 장기이식센터의 업무를 돕고 있다.

2016년 1월 부산백병원에서

사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명재·심규홍 교수, 산부인과 김명환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은 고위험 산모, 즉, 임신 중 산모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미칠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산모와는 달리 특수한 관리를 요하는 경우, 특히 임신 중독증 및 임신 전에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임산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산이 불가피한 경우 임신부는 즉시 입원시켜 신생아과와 긴밀하게 협진하여 조산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상계백병원은 출생한 조산아에 대해서 신생아과를 포함한 여러 소아 진료 전문의사와의 협진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조산 고위험 임신부는 안심하고 진료를 맡길 수 있다. 고위험 신생아는 신생아분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상계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1989년 개원 이후 25년 이상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생아 중환자를 돌보아 왔으며, 2011년 확장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 17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진은 2명의 신생아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와 3명의 전담 전공의 및 24명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소아심장분과, 소아신장분과, 소아신경분과, 소아소화기분과, 소아내분비분과, 소아외과, 소아안과, 소아재활의학화 및 소아성형외과 등과 같이 협진하여 신생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장을 맡고 있는 최명재 교수는“상계백병원 신생아중환자 진료 질은 소위 빅5라 불리는 병원들의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실제로 초극소미숙아 기준점 500g 미만인 460g의 신생아를 살린 국내 몇 안 되는 대학병원이다”고 말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최신의 인공환기기, 인큐베이터 및 모니터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고빈도 인공환기기, 일산화 질소(폐동맥고혈압증의치료), 저체온 치료(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의 치료) 요법 등이 모두 가능하다. 과거에는 전원에 있어서 일일이 상계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전화를 걸어 확인 후 확답을 받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있었으나, 2015년 8월부터 고위험 산모, 신생아 응급치료팀을 운영하여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전원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생아 분과 전문의 2명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핫라인을 24시간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상계백병원 산모&신생아 응급치료팀은 서울·경기동북부지역에 유일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치료팀으로 최고의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를 하고 있다.

​2016년 4월 상계백병원 산부인과병동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
(왼쪽부터) 이경랑, 김배권, 염준우, 정진우, 조승현 치료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은 열, 광선, 전기, 물과 같은 에너지의 물리적 효과와 함께 운동·도수·작업 치료 등을 적용하여 각종 질병으로 통증 및 장애를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부서이다.

물리치료실은 물리·작업 치료사와 보조인원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전기치료실, 도수치료실, 수중치료실, 소아치료실의 세부 파트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자격을 갖추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재활 시스템에서는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음악·언어 치료실, 재활심리실, 병동, 진료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치료는 치료사와 환자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신뢰관계 형성이 어려워져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어진다. 이에 일산백병원 치료사들은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며 마음으로 다가가는‘감성적 치료’를 하고 있다.

더불어 작은 일에도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노력으로 환자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있다. 그동안 치료실은‘감성적 치료’를 통한 편안함의 제공과 동시에 치료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며, 시스템을 개편하여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해왔다.

치료실은 각 파트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전문 치료사제’를 시행하여 치료사의 전문성을 확보하였고, 치료의 깊이를 더하고자 학위 취득 및 복수의 전문재활치료 자격을 이수하였다. 하지만 전문성은 갖추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것임이 분명하다.

 


“전문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급류를 거슬러 헤엄치는 것과 비슷하여 열심히 발버둥 치면 겨우 제자리에 머물 수 있으나 조금 쉬려고 하면 금세 휩쓸려 내려간다.”라는 말처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학회 활동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치료사 개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염준우 실장은“치료실은 환자와 함께 땀 흘리고 감정을 공유하는 부서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손을 통해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부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은 전문성을 가진 감성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100% 만족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6년 7월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
'김성수 교수, 정영윤 주임, 박두현 사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가 2016년 3월1일부로 총무부 산하에서 개별부서로 독립하였다.

그간 총무부 소속으로 전공의 관련 제반업무와 교직원 교육업무를 진행하였으나 업무의 전문성, 교육과 수련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단독 개별부서로 독립하게 되었다. 교육수련부장으로는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가 취임하였고, 소속 행정직원으로는 수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영윤 주임과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박두현 사원이 있다.

교육수련부는 전공의 모집과 수련 관련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수련파트와, 필수교육과 특성화교육 등 교직원의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파트로 나뉜다.

수련파트는 전공의 선발과 임용, 수련을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수련병원 인증평가라 볼 수 있는 병원신임평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관리하고 있다.

교육파트에서는 매년 실시된 교육의 결과와 교직원들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조사하여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실시하고 있으며, 신규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신규교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수강해야하는 공통교육 및 특성화교육 관련 행정업무와 교육장 관리업무를 하고 있으며 요구도조사 분석을 통한 교직원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2016학년도 교육수련부 독립 이후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그를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병원의 특성과 인재육성체계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교직원들의 수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교직원들의 자녀들이 병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여름방학 교직원 자녀 병원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많은 부서들의 협조 속에서 프로그램은 성공리에 진행되었는데, 진단검사의학실과 물리치료실, 약제부와 외과중환자실을 돌아보며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에 가지게 될 직업관에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최선을 다하여 준비를 하였다.

자녀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하였던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혈압과 혈당을 재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혈액형검사와 같은 체험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설문결과에 따르면‘부모님들의 일터가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문학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반영하여 인제대학교 이태수 교수를 초청하여‘인공지능의 실현이 인간 진화의 끝점인가?’라는 주제로 교직원 인문학 특강을 진행을 하였다. 평소 접해보지 못하였던 주제였고, 최근 높아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교직원들로 하여금 높은 흥미를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하여 다양한 특강을 제공할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가정 속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들의 수준높은 수련환경을 위하여 인턴야유회와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전하는교육수련부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9월 해운대백병원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마취회복실, 최현미, 송은경, 오유경, 전유란 간호사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갖는 몇가지‘최초’라는 수식어 중에 ‘수술에 강한 병원’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일산백병원 역시 지역사회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이러한 두려움을 줄이는데는 가족의 따뜻한 위로와 의료진의 실력, 그리고 세심한 관심과 위로가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환자가 수술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실제 이유는 현대 마취통증의학의 발전으로 안전한 마취와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여러 치료방법 덕분이라 하겠다.

수술실에 도착해 수술을 마치고 병실에 도착할 때까지 수술환자 곁에는 항상 마취회복실 간호사가 있다. 환자가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 자동문이 열리면 가족과 떨어져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전실 간호사가 수술을 위한 준비를 확인한다. 마취회복실 간호사는 환자의 유일한 말 동무가 되어 주고, 수술실에서 마취의 전 과정 동안 환자의 곁을 지키면서 환자와 모니터에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상태관찰을 한다. 회복실에서는 수술 직후에 신속한 의식회복과 통증조절을 위해 환자를 간호한다.

일산백병원 마취회복실은 중앙에 14개의 수술실, 전실, 중앙회복실(7병상)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을 선호하는 의료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통원수술센터(11병상)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마취회복실의 24명의 간호사는 Critical care(집중간호)를 위한 교육 체계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갖추고 마취통증의학과와 협력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다. 수술환자의 생명유지를 위한 환자 모니터링은 최고의 다양한 의료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 제공되는 양질의 마취과정을 통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및 치료를 위해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마취회복실 간호사는 수술환자의 안전을 위한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최근 의료계의 주요 이슈인 환자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업무 개선을 통해 마취회복실 간호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술은 가장 극적인 치료방법이면서 환자에게는 인생에 있어 최고의 위기상황을 경험하게 한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의식이 돌아오면 가장 먼저 환자에게 말을 걸어주고 극심한 통증에서 힘들어하는 환자와 함께 아픔을 느끼며 조금이라도 괴로움을 덜어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취회복실 간호사는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다. 비록 환자는 우리의 얼굴과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 할지라도…

 

2016년 10월 일산백병원 수술실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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