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백병원 논문 135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 수술 시 출혈량 적고 입원기간 7.2일 짧아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 수술 vs 개복 수술’ 어떤게 유리할까? - ‘최소 침습 vs 개복 수술’ 생존율 차이 없어 - 최소 침습 수술, 출혈량 적고 입원기간 7.2일 짧아  - 일산백병원 황동원 교수·서울대병원 이마리아 교수 연구팀, 최소 침습 수술 안전성 확인 자궁내막암 수술 시 최소 침습 수술과 개복 수술 환자를 비교한 결과 생존율과 합병증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 최소 침습 수술은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말한다. 하지만 회복 속도 면에서는 최소 침습 수술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 교수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비내막형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받은 9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침습 ..

[연구] 만성두통 환자, 두통약 끊었더니 두통일 수 줄었다!

“두통약을 끊어야 두통이 낫는다!” 약물과용두통, 치료 효과 확인 - 3개월 만에 두통 일수 절반으로 줄어 “두통약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시작” - 일산백병원 박홍균 교수팀, 약물과용두통 환자 309명 분석 만성 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오히려 두통약을 끊어야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물과용두통 환자들이 두통약을 즉각 중단하고 적절한 예방 치료를 받았을 때, 3개월 만에 두통 빈도와 강도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용두통이란 ▲두통 환자가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두통 치료를 위해 급성기 치료제를 ‘과용’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 진통제의 경우 월 15일 이상,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 약물의 경우 월..

에크모 최적 타이밍 '심장마비 환자' 생존율 달라져 /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권성욱 교수

심장마비 환자 생존율, 에크모(ECMO) 사용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 일산백병원 권성욱 교수팀, 12개 병원 1,247명 환자 데이터 분석 - 에크모 적용 시점에 따른 생존율 차이 분석 - “환자상태 · 쇼크 시간 고려해 에크모 사용 시점 결정해야 생존율 높아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권성욱 교수 연구팀이 심장성 쇼크(이하 심장마비)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장치, VA-ECMO)의 적용 시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에크모는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후 다시 몸속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다. 중증 심부전이나 호흡부전 환자의 심장과 폐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12..

수면무호흡 있다면, 청력 손실 위험 증가

코골이 계속되면, 청력도 나빠진다! - 숨 멈추는 시간이 길수록 청력 손실 위험도 증가 - 일산백병원 이전미 교수, 수면무호흡증과 청력 손실 연관성 확인 - “저산소증으로 인한 청력 신경세포 손상 위험 커져”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청력 손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잠잘 때 숨 멈추는 시간이 길수록 청력 손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모흡증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수면무호흡증 환자 90명과 정상 대조군을 1:1로 매칭해 청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모든 주파수 대역(500Hz, 1..

항우울제 효과 없는 우울증 환자, 뇌파 분석으로 맞춤 치료 가능성 제시

항우울제가 듣지 않는 환자, 뇌파가 다르다! -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팀, 우울증 환자 367명 대상 연구 진행 - ‘주의력·감정 조절 뇌 기능’ 치료 반응성 영향 미쳐 - 항우울제 효과 없는 환자, 뇌파 분석으로 맞춤 치료 가능성 제시 - “신약개발 ‧ 임상 시험 치료반응성 환자 선별 쉽고 간편해져” 우울증 환자의 30%가량 항우울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치료법은 환자에게 일단 약을 처방한 후, 효과가 없으면 다른 약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시간과 비용에 부담을 겪고 있다.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았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뇌파(EEG)를 분석해 뇌 신경망 기능을 측정함으로써 항우울제 반응성을 ..

8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 원인은?

8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 원인은?- 만성기침 원인, 10명 중 4명 '상기도 기침 증후군’  - ‘천식 ‧ 기관지염 ‧ 위식도 역류질환’ 만성기침 유발  - 기침 중증도 ‧ 수면장애 ‧ 피로도 평가, “천식환자, 삶의 질 가장 낮아”    -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 8주 이상 만성기침 환자 분석 만성기침 환자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 이상에서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 만성기침의 원인 질환으로 나타났다. 상기도 기침 증후군은 코와 목을 포함한 상기도의 자극과 염증으로 인해 기침을 유발한다. 알레르기/비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인후염 등이 다양한 원인 질환이 단독 혹은 복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지은‧구현경 교수팀이 8주 이상 지속된 만성..

암 환자 배우자도 관심 가져주세요 "암 환자 배우자 자살 위험 1.5배 높다"

암 환자 배우자도 관심 가져주세요 - 암 환자 배우자 자살 위험 1.5배 높다 - 암 진단 후 1년 이내 사망 위험 가장 높아 -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 복합 작용, 암 환자 가족 지원 필요” 암환자를 간병하는 배우자 자살 위험이 비암환자 배우자보다 자살 시도와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위험이 가장 높았다.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2024년 8월 게재된 ‘암환자 배우자의 자살 시도와 자살 사망’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배우자가 비암환자 배우자보다 자살 시도 1.28배, 자살로 사망할 위험은 1.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oncology/article-abstrac..

출생아 400만 명 분석 "임신 중 항생제 사용, 태아 신경발달 위험 없어"

"임신 중 항생제 사용, 태아 위험 없어" - 어린이 400만명 분석, 신경발달장애 위험성 없어  - 생후 6개월, 항생제 사용 주의 -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공동연구 참여 항생제는 산모와 어린이에서 감염 치료를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부들이 태아 영향을 우려해 항생제 사용을 꺼리고 있지만, 국내 대학병원과 대학의 공동 연구결과 임신 중 항생제를 사용해도 태아 신경발달에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와 성균관대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최아형 박사, 이혜성 연구교수)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동안 출생한 어린이 약 400만 명을 분석했다. 강원대..

"간 질환 고위험군 조기검진 중요" 간암 생존기간 2배 높여

"간 질환 고위험군 조기검진 중요" 간암 생존기간 2배 높여- 일산백병원 김아령 교수팀, 75세 이상 간암 환자 419명 분석 - 검진그룹 평균 생존 기간 4.4년 ‧ 증상 그룹 2.1년 - 검진그룹, 초기 간암(1~2기) 진단 비율 72.3% “조기 진단이 생존 기간 늘려” - 간암 고위험군 6개월에 1번씩 ‘간 초음파‧알파태아단백(AFP) 검사’ 권고 75세 이상 노인도 간암 감시검사(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정기 검진)를 받았을 때 간암 진단 후 생존 기간이 2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팀(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신동현 교수)이 75세 이상 간암(간세포암종, HCC)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감시검사를 받은 노인이 증상이 발생해 간암 진단을 받은 노인보다 ..

생리통· 골반통 일으키는 '자궁내막증', 난소암 발병 위험도 4배 높다

생리통· 골반통 일으키는 '자궁내막증', 난소암 발병 위험도 4배 높다- 난소암 여성, 50만명 분석, "자궁내막증 여성, 난소암 발병 위험 4.2배 증가" - 1형 난소암 7.5배 · 2형 난소암 2.7배 발병 위험 증가 - "생리통·만성골반통 잦거나, 월경 횟수 많다면 의심해봐야" - "예방법·자가 진단법 없어, 증상 발생 시 조기진단 중요"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나 난관 등 자궁이 아닌 곳에 위치해 염증을 일으킨다. 보통 극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이 나타난다. 3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미국의학학회지(JAM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