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

백병원이야기 2022. 5. 18. 11:42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
'김성수 교수, 정영윤 주임, 박두현 사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가 2016년 3월1일부로 총무부 산하에서 개별부서로 독립하였다.

그간 총무부 소속으로 전공의 관련 제반업무와 교직원 교육업무를 진행하였으나 업무의 전문성, 교육과 수련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단독 개별부서로 독립하게 되었다. 교육수련부장으로는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가 취임하였고, 소속 행정직원으로는 수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영윤 주임과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박두현 사원이 있다.

교육수련부는 전공의 모집과 수련 관련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수련파트와, 필수교육과 특성화교육 등 교직원의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파트로 나뉜다.

수련파트는 전공의 선발과 임용, 수련을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수련병원 인증평가라 볼 수 있는 병원신임평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관리하고 있다.

교육파트에서는 매년 실시된 교육의 결과와 교직원들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조사하여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실시하고 있으며, 신규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신규교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수강해야하는 공통교육 및 특성화교육 관련 행정업무와 교육장 관리업무를 하고 있으며 요구도조사 분석을 통한 교직원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2016학년도 교육수련부 독립 이후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그를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병원의 특성과 인재육성체계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교직원들의 수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교직원들의 자녀들이 병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여름방학 교직원 자녀 병원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많은 부서들의 협조 속에서 프로그램은 성공리에 진행되었는데, 진단검사의학실과 물리치료실, 약제부와 외과중환자실을 돌아보며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에 가지게 될 직업관에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최선을 다하여 준비를 하였다.

자녀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하였던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혈압과 혈당을 재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혈액형검사와 같은 체험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설문결과에 따르면‘부모님들의 일터가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문학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반영하여 인제대학교 이태수 교수를 초청하여‘인공지능의 실현이 인간 진화의 끝점인가?’라는 주제로 교직원 인문학 특강을 진행을 하였다. 평소 접해보지 못하였던 주제였고, 최근 높아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교직원들로 하여금 높은 흥미를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해운대백병원 교육수련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하여 다양한 특강을 제공할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가정 속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들의 수준높은 수련환경을 위하여 인턴야유회와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전하는교육수련부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9월 해운대백병원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