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

백병원이야기 2022. 6. 13. 09:18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
(왼쪽부터) 이경랑, 김배권, 염준우, 정진우, 조승현 치료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은 열, 광선, 전기, 물과 같은 에너지의 물리적 효과와 함께 운동·도수·작업 치료 등을 적용하여 각종 질병으로 통증 및 장애를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부서이다.

물리치료실은 물리·작업 치료사와 보조인원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전기치료실, 도수치료실, 수중치료실, 소아치료실의 세부 파트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자격을 갖추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재활 시스템에서는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음악·언어 치료실, 재활심리실, 병동, 진료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치료는 치료사와 환자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신뢰관계 형성이 어려워져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어진다. 이에 일산백병원 치료사들은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며 마음으로 다가가는‘감성적 치료’를 하고 있다.

더불어 작은 일에도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노력으로 환자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있다. 그동안 치료실은‘감성적 치료’를 통한 편안함의 제공과 동시에 치료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며, 시스템을 개편하여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해왔다.

치료실은 각 파트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전문 치료사제’를 시행하여 치료사의 전문성을 확보하였고, 치료의 깊이를 더하고자 학위 취득 및 복수의 전문재활치료 자격을 이수하였다. 하지만 전문성은 갖추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것임이 분명하다.

 


“전문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급류를 거슬러 헤엄치는 것과 비슷하여 열심히 발버둥 치면 겨우 제자리에 머물 수 있으나 조금 쉬려고 하면 금세 휩쓸려 내려간다.”라는 말처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학회 활동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치료사 개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염준우 실장은“치료실은 환자와 함께 땀 흘리고 감정을 공유하는 부서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손을 통해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부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은 전문성을 가진 감성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100% 만족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6년 7월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