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분만실/아기희망클리닉 리모델링 개소식

일산백병원, 분만실/아기희망클리닉 리모델링 개소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은 지난 7월 15일 산부인과 분만실 및 불임클리닉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주요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5개월여의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분만실은 좀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가족분만실과 모자동실을 산모중심으로 환경을 꾸몄으며, 또한 예전 불임클리닉을 "아기희망클리닉"으로 이름을 바꿔 아기를 갖고자 하는 부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였다.

이응수 원장은 "출산율 저하로 병원들이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축소하거나 폐쇄하는 실정이나 우리는 오히려 환경개선을 통해 산모나 불임부부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간단한 다과회를 겸해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분만을 앞둔 여직원을 특별히 초청하여 달라진 분만실을 소개하며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