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중국재한교민협회, 지정병원 협약

 서울백병원-중국재한교민협회, 지정병원 협약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12월8일 중국재한교민협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병원을 찾는 중국동포들을 위한 통역을 비롯해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중국재한교민협회 사무국(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지정병원 협약식에는 김용봉 원장과 한성호 중국재한교민협회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백병원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중국교포들에게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수도권에 체류 중인 중국 동포들의 의료기관 이용도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김용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중국 교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진료와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호 중국재한교민협회장은 “그동안 중국교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당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