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 2014 발전세미나 개최
-2014년도 보건복지부 의료정책방향 대응전략 모색
-병원별 주요 발전방안 발표, 벤치마킹 자리 마련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은 3월 14일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을 비롯한 백수경 상임이사,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 백중앙의료원 박상근 원장, 백대욱 재단본부장, 5개 백병원 원장단과 각 병원 주요 보직교수 및 행정부서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인제대학교 백병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4년도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병원별 경영혁신 중요 방안들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정책과장 특강에 이어 박상근 의료원장의 "백병원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 백대욱 재단본부장의 "2013년도 경영진단 총평 및 경영 혁신을 위한 향후 과제", 각 병원별 "경영 혁신을 위한 주요 대응전략" 등이 발표됐다.
특강을 준비한 보건복지부 이창준 정책과장은 2014년도 의료정책의 변화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올리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정책방향으론 의료 질 향상과 보장성 강화, 예방관리위주의 효율적 의료시스템 구축, 보건산업의 육성 등이 정부의 의료정책 기조"라며 앞으로 진행될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근 의료원장은 "2014년도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같은 주요과제들이 많이 있다"며 "다가오는 평가와 변화하는 정책방향에 맞춰 병원경영에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대욱 재단본부장은 "시스템과 규정에 의한 경영을 원칙으로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병원별 맞춤형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병원별 혁신전략으로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외형적인 팽창보다 내실을 강화하고, 인력자원을 재정비해 효율적인 경영을 강조했으며 부산백병원 오상훈 원장은 진료실 부족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외래 진료실의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상계백병원 조용균 부원장은 적정인원관리를 통한 부서 재배치, 재료비 관리, 외래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으며 일산백병원 최원주 기획실장은 협력병원 유대강화, 고객만족 CS 강화, 국제진료 활성화를 올해 주력하기로 했다.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평가 대비 방안, 외국인 환자 활성화 방안, 병상추가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병원은 각 사안마다 메뉴얼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발전세미나에서는 병원별로 마련한 효율적인 메뉴얼을 통해 진료 효율화, 환자 안전시스템, 경영 안전시스템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해 발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발전세미나는 각 병원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의 의료패러다임을 제시, 발전방안과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각 병원별 운영시스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기위해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의 주최하에 매년 열리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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