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산·해운대백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부산백병원은 23.39%의 낮은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으며, 일산백병원은 50.74%, 해운대백병원은 52.33%로 전체평균 82.97%보다 낮아 항생제를 적게 사용하는 기관으로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급성중이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국의 모든 15세 미만의 유·소아 중에 ▲항생제처방률 ▲투약일수일 ▲성분계열별 처방비율 ▲중이염 상병비중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65% 미만을 1등급, 75% 미만 2등급 등 10% 구간씩 균등해서 등급을 산정했다.
심평원은 급성중이염에 항생제 등 약제 적정 사용을 제고하고자 2012년부터 평가해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 인제대학교 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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