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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QI 경진대회 '대상, 수술 후 통증 감소' 마취과 수상

백병원이야기 2022. 1. 13. 11:44

[소식] 일산백병원, ‘제20회 QI 경진대회’ 개최

대상 'PCA 개선, 수술 후 통증 발생률 20.3%P 감소‘ 마취회복실·마취과 수상

 

[사진]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이 QI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ACTION팀(마취회복실·마취통증의학과)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월 11일 온라인으로 '제20회 2021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대상으로는 '수술 후 통증 및 PONV(오심·구토) 감소를 위한 PCA 처방 관리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ACTION팀(마취회복실·마취통증의학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소아 진정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굿잠·굿잡팀(간호부외래·통원수술센터·홍보실)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ACTION팀은 자가통증조절장치(PCA) 프로세스를 개선, PCA 적용 환자의 통증 발생률을 22.2%에서 1.9%로 대폭 감소시켰다. 또 수술 후 오심과 구토 발생률도 13.3%에서 5.7%로 줄이는 등 환자만족도 상승효과를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굿잠굿잡팀은 소아 진정 업무 표준화와 동영상을 제작해 환자 교육에 활용했다. 그 결과 검사 전 진정 성공률이 80%에서 100%로 증가했고, 진정에서 깬 비율도 20%에서 0%로 낮추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밖에 우수상으로는 '수술환자 진단검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환자안전 증진 활동'을 발표한 진수성찬팀(수술실·진단검사의학과·간호정보실·의료정보실)과 ‘Mass excision CP 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CP개발팀(성형외과·7B·8A 병동)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 심사는 이성순 원장,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이종수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부장이 맡아 ▲주제 적절성 ▲개선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들이 발표되어 우리 병원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환자 안전과 정확한 치료를 위한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부서별로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한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 팀의 주제가 발표됐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