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백병원 동정

이전미·이현일·이성산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선정

백병원이야기 2022. 7. 8. 08:40

일산백병원 교수 3인,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선정 
- 이비인후과 이전미·정형외과 이현일·이성산 교수, 3년간 총 4억 7천 4백만원 연구비 지원 

 

[ 사진] (왼쪽부터)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정형외과 이현일·이성산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와 정형외과 이현일, 이성산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각 교수에게 3년간 1억 5천 8백만 원을 연구비로 지원한다.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는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분석기를 이용한 편측성 난청 환자의 청각 보상체계 규명 및 재활 예측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이전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신경 영상도구를 이용, 편측성 난청 환자의 청각 재활 결과를 예측한다. 이를 기반으로 편측성 난청 환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청각 재활을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이현일 교수는 2년 9개월에 걸쳐 ‘콜히친의 골육종 치료 효능 검증’을 진행한다. 이현일 교수는 기존 통풍치료제 약물인 ‘콜히친’의 약물 재배치를 통해 골육종 치료 효능을 검증한다. 이어 연구에서 개발된 약물 재배치 플랫폼 기술을 활용, 새로운 치료제 발굴 가능성도 탐구한다. 
 
정형외과 이성산 교수는 ‘금 나노입자와 폴리도파민 코팅 후 비스포스포네이트 결합을 통한 골 형성 촉진제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와 폴리도파민, 금 나노입자를 결합해 골 흡수 억제와 골 형성 촉진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 기반 확대와 국가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