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카메룬 병원 관리자 초청 '선진 의료행정' 전수
-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관리자 초청연수, 의료 관리 인력 강화
- 전문 의료시스템, 선진 의료행정 선보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카메룬 가루아위탁병원 관리자를 초청해 11월 28일 병원 대강당에서 입교식을 열고 연수를 진행했다.
입교식에는 이성순 원장과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훈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유명란 연구교수, 엄앤드이종합건축사 김종민 부사장, 엄앤드이종합건축사 윤이나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7월에 진행된 2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3차 교육으로 2022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카메룬 공중보건부 소속 직원 5명(총괄행정부 1명, 감염병관리부 1명, 예방접종확장 프로그램실 1명, 보건홍보부 1명, 재원재산부 1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응급의료체계 ▲고객관리 ▲자원관리 ▲전략기획 ▲QI실의 역할 ▲한국의 감염병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자국의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산백병원도 연수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은 한국수출입은행(컨소시움 사 엄앤드이종합건축사)의 지원으로 지어진 병원으로 카메룬 북부 지역인 가루아에 지어지는 최신식 종합병원이다. 연면적 2만 1,670㎡, 26개 진료과와 300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관리 인력 강화 ▲카메룬 북부지역 및 주변국(차드,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 의료자원 불균형 해결 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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