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N 명의들의 경고 - 만성질환 전문! 가정의학과 명의 / 만성질환, 비만에 대한 모든 것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국내 남성 2명 중 1명(49.2%), 여성 4명 중 1명(27.8%)인 비만일 정도로 비만은 이미 만성질환이 되었다. 21세기 신종 유행병으로 불리며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극복해야 할 질병이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와 함께 비만에 대해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 환자 위해 잔소리 아끼지 않는 의사
일산백병원에서 21년째 근무하고 있는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는 가정의학과 노인의학 그리고 비만클리닉까지 진료를 보고 있다. 환자의 건강을 위해서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 윤영숙 교수가 끊임없이 잔소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윤영숙 교수는 "환자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생활을 바꾸는 것이다"라며 "환자분들의 일상 이야기를 듣고, 환자의 생활패턴을 잘 파악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다.
당장 환자분의 생활 습관 전반을 바꿀 순 없지만, 한 개씩이라도 바꿀 수 있도록 조언(잔소리)을 하는 것이다.
◆ 비만 개인의 문제 아닌 '질병'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비만은 21세기 신종 유행병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비만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비만으로 발생하는 전 세계적인 사회적 비용은 약 2조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비만은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해결해야 할 질병이다. 비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윤영숙 교수는 다른 무엇보다도 '행동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행동 조절을 통해서 비만을 조절하는 것이 비만 치료의 첫걸음이다.
◆ 비만부터 전신건강이 무너지게 된 사연
사례자로 출연한 임은영 씨는 어린 시절부터 먹는 걸 좋아해 통통한 체형이었다. 그러다 점점 먹는 게 자제가 안 되면서 고도비만까지 살이 쪘다. 그와 함께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올해는 당뇨까지 진단받았다. 큰 결심 끝에 현재 20kg를 감량한 상태이다.
40대 중반에 불과한 나이지만 몇 년 사이에 여러 질병이 급작스럽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사례자는 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행동을 보였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식욕이 증가하고 폭식하게 된다. 폭식은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폭식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든다.
평소 식단 조절을 잘하더라도 폭식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스트레스에 의해 폭식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을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늦게 먹는 음식은 혈당 관리에도 좋지 않다.
◆ 폭식 막는 '비상음식'
하루 종일 밖에서 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나를 위한 음식을 준비해서 차려 먹는다는 게 사실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위주로 비상 음식을 만들어 두는 게 좋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한 끼 비상 음식이 있다면 폭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윤영숙 교수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샐러드 볼, 과일 컵, 샌드위치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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