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고규용 교수, 고양축산농협 '고혈압 ·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 특강
- 고양축산농협 '건강 100세' 특강, 조합원 100명 참석 "큰 호응 얻어"
- 고규용 교수, "고혈압·고지혈증 이래서 위험하다!" 예방 및 관리 강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순환기내과) 고규용 교수가 1월 18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고혈압 ·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 '건강 100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규용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합병증의 위험성, 예방법과 관리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고규용 교수는 평소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 답변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규용 교수는 대표적으로 ▲얼마나 높아야 고혈압인가요? ▲언제부터 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혈압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높은 이유 ▲고혈압, 어떤 약이 좋나요?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높아야 약을 먹나요? ▲콜레스테롤 높은 것도 유전인가요? ▲콜레스테롤 낮추는 생활습관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에 대해 설명했다.
고규용 교수는 "초기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은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이 망가져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축산농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고양 지역 대학병원 교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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