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만나다] 뇌감정인지기능장애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드라마 와 영화 의 공통점은 주인공들이 조현병 환자이다.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그 유병율이 총 인구의 1%에 달해 100명 중 1명이 걸릴 수 있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또한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명인들의 뉴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정신질환들은 모두 뇌감정 인지기능장애로 발생한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이런 질환을 뇌파를 이용해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10년 넘게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뇌파 연구의 전문가이다. 1992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전공의를 거쳐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개원멤버로 정신건강의학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