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사람들] 부산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제재용 방사선사 부산백병원 본관 지하1층에 위치한 방사선종양학과는 1984년 코발트 치료를 시작으로 조흥래 주임 교수, 안기정 교수, 김철진, 백미영 전공의, 박동현 실장 등 14명이 환자를 가족같이 방사선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CT-Sim을 담당하는 제재용 방사선사는 내년 2월 물리학 이학박사학위와 함께 셋째 아이의 아빠가 된다. 방사선치료란 전리방사선(이온화 방사선)의 고에너지를 이용한 암치료 방법으로 암세포에 손상을 가하거나 암세포를 파괴 시키는 방법이다. 즉 암세포를 죽이고 그들이 성장하거나 번식하는 것을 방해한다. 외부 방사선치료는 보통 일회 당 약 5~15분정도가 소요되고 치료의 횟수는 환자마다 다르다. 또한 방사선은 내부적으로도 주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