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백병원 이벤트

“인제대-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MOU체결 협정”

백병원이야기 2010. 6. 10. 09:32

 “인제대-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MOU체결 협정”

- 양 기관 국외 원조 지원 사업 및 연구프로젝트 공동 수행 -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은 5월 25일(화) 11시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ration Agency)’ 회의실에서 MOU 협정식을 체결한다.

 

이번 인제대와 한국국제협력단의 MOU 협정의 계기는 최근 아프간 바그람 미공군기지내 한국병원 운영사업을 인제대·백병원이 KOICA로 부터 수주를 받아 운영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인제대는 이번 체결을 계기보건의료분야의 국외 원조와 지원사업 등을  KOICA와 원활하게 협조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제대·백병원이 KOICA로부터 운영을 맡는 ‘바그람 한국병원’은 지난 4월 11일 아프간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으며, 바그람 미군기지 내에 연면적 3,000㎡의 30병상 약 200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규모로 아프간의 취약한 모자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할 보건사업과 함께 결핵, 말라리아, 홍역, 장티푸스, 콜레라, 뇌수막염 등의 감염성 질환 전문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외상센터는 전쟁으로 인한 군인 및 민간인들의 신속한 외과 치료 및 외상 후유증에 대한 치료, 재활물리치료 등의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외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제대 이경호총장과 KOICA 박대원이사장은 업무협조약정을 통해 인제대와 백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통해 KOICA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개발도상국 무상개발 협력사업과 효과적인 업무수행, 상호협력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국내초청연수, 현지연수, 전문가파견, 개발조사 사업 및 공동연구, 위탁 연구등의 프로젝트를 수행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외교통상부 산하의 정부 출연기관으로 정부차원의 대외무상 협력사업전담기관으로 설립되어 개발도상국의 무상원조를 통해 우호협력과 상호교류를 정진하고 경제사회발전지원,NGO지원, 재난복구지원, 국제기구협력사업과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1년 4월1일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