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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1. 3. 8. 11:14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나눔과 기부의 문화 확산 계기 마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은 지난 3월 2일 병원 부속실에서 현대백화점(킨텍스점)과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일산백병원 이응수 원장, 최정환 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와 현대백화점 최관웅 킨텍스점장이 참석하여, 고양시 주요 기관으로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특히,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일산백병원에서 진료받는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일산백병원 근처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커피강좌를 하고 있는 (익명을 요구한) 화가 이 모 氏도 참석하여 초상화 전시회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돕겠다며 일산백병원에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금 기탁을 약속하고, 간담회 자리에서 환자분들께 전해달라며 자선단체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일산백병원 외과 이명수 과장과 인연이 되어 일산백병원에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한 이 氏는 자선단체를 결성. 회원들의 재능을 살려 그림전시회, 수공예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환자와 소아암환자, 독거노인, 조선족,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경제적으로 돌봄으로써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응수 원장은 “현대백화점(킨텍스점)과 일산백병원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이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에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가 생각보다 많고,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정말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이 氏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병원 아트리움내 상시 전시공간을 마련해 언제든지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